시어머니가 가증스러워요...
툭툭
|2022.07.18 15:21
조회 3,290 |추천 1
아들 하나 놓고 이혼한다음 자기 엄마한테 애버리고 철없이 자기인생 즐긴 여자에요 아예 같이 산 적이 없고 어릴 때 부모 없다고 놀림 받으며 컸대요 (시모가 지 입으로 말함)그 덕분에 아들은 굉장히 외롭고 불안한 유년시절을 보냈고요
그래도 아들의 착한 심성 덕에 자식 노릇은 해야할것 같다고 해서 1년에 2,3번은 보러가고 전화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며느리도 예쁘다고 하면서 선물을... 주는데... 뭔.... 자기가 젊었을때 입던 옷 이런거 입히고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갈때마다 며느리 가지고 인형놀이 하고 있고요
저번에는 자기가 입으려고 원피스 샀는데 며느리 생각이 나서 자기가 안입고 쌔거 며느리 준다고 엄청 생색 내더라고요
그리고 아들한테도 번듯한 선물 한번 사준 적 없는걸로 아는데 웬일로 옷을 사주겠다고 하길래 같이 가서 봤더니
스포츠 브랜드 덤핑해서 창고세일 하는 곳 있죠?그런데가서 사라고 하더라구요^^ 정품인지 가품인지도 모르겠는데...
저렇게 인색 하면서 생색은 생색대로 내고,자기가 애 어렸을때 못봐줘서 뭐 그게 미안했다 그래서 이제라도 엄마 노릇을 해보려 한다 이러는데 왜이렇게 가증스럽죠??
결혼할 때도 뭐 해주신거 1도 없어요 심지어 명절때도 며느리가 선물 들고 가면 보통 사돈에 답선물 보내잖아요?그런데, 선물 받고 아이고 나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사줄께~ 이럽니다.
지금은 몸 어디가 아프다면서 계속 투덜대고 병원다닌다면서 아프다고 칭얼대는데 챙겨줄래야 챙겨줄수가 없는 너무 얄미운 시모네요
제가 왜 내 남편한테 상처준 사람한테 시간내서 찾아보고 안부 묻고 얘기 들어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앞으로 진짜 안보고 살고 싶은데 갑자기 현타와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