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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는 때라는게 묘함..

ㅇㅇ |2022.07.21 18:38
조회 8,581 |추천 24
오길 바랄 때에는 오지 않으면서 사람을 밀어낼 때는 또 막 몰아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썸 타면서 막 고백만 하면 될 거 같은데갑자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뒤에서 나와 그 사람을 험담하고
고민하지 말고 일직선으로 가면 될 거 같은데그게 오히려 그 사람을 힘들게 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그 사람을 놓치고 주변 인간관계도 다 헝클어 지고
20대 대학 다니면서 진짜 인간 혐오하고 다시는 연애 그런 건 내 인생에 없다고 다짐했는데
30대 직장 다니는 나이 돼서 또 그런 상황들을 직면한다는 게 진짜 아이러니다.
나는 행복할 자격이 없는 건가그냥 데이트 하고 사람같이 살고 행복해지는 선택지는 없는 거야?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거야?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걸까.
상황이 또 이렇게 되니까.. 직장 업무도 다른 사람이 주는 사소한 일들도 다시 스트레스로다가온다.. 진짜 어려워 인간관계라는 거..
대범하고 유머러스 해 보여도 나도 그냥 여린 사람이야온갖 고민하고 상상하면서 그 사람한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데그냥 그 사람과 내 사이만 고민해도 머리가 터지는데왜 내 시야에도 없던 변수가 나와서 나를 힘들게 하는데진짜 끊었던 술까지 다시 마실 정도로 힘들어...
나도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 사람이랑 그냥 같이 있고 싶다고....
울음이 목까지 치밀었는데 눈물이 안 나와너무 화가 나서, 너무 우울해서 오히려 눈물이 안 나와못 울겠어.
나는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는데 어쩌면 좋니 진짜.....
추천수24
반대수6
베플ㅇㅇ|2022.07.21 18:43
마지막 문단이 너무 슬프다.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는거, 그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다는거. 나도 그걸 바래서 그런걸까? 여린사람아, 생각을 좀 덜어봐. 너는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을 간단히하면 의외로 길이 쉽게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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