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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삶이 너무 무료하고 버겁네여 ㅋㅋ

ㅇㅇ |2022.07.22 10:12
조회 7,609 |추천 15
저 같은 분들이 있으려나요... 삶이 너무 무료하고 버겁다는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녹초가 되는 느낌ㅋㅋㅋㅋㅋ기억나는 어린 시절부터 저는 늘 이랬던 것 같아요 ㅋㅋㅋ 무기력하고 맨날 피곤하고 중학교 통지서에 자주 피곤해 한다고 선생님이 쓰셨으면 말 다 한 거겠죠 ㅋㅋ처음에는 원인을 찾아서 개선 하려고 운동도 해보고 몸에 좋은 음식들 영양제도 챙겨 먹어보고 명상 독서등등ㅋㅋㅋ 안 해본 거 없이 이것저것 다해봤어요 근데 한 줌 한 줌 어렵게 내실을 다져도 무너지는 것? 한 순간이고 찰나더라구요 그렇게 무너지면 다시 쌓아 올리고 무너지면 다시 쌓아 올리고 반복했는데 이제는 이게 큰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내가 좋은 사람 돼 봤자 내가 만족스럽지도 않은데 사람 때문에, 상황 때문에 그동안 다져온 모든 평정심과 침착함이 찰나에 휘발 되고 결국 예전의 감정적이고 멍청한 나로 돌아오는데 뭐 하러  어른다운 어른이 되고 싶었던 건지, 뭐 하러 행복하게 살려고 한 건지, 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영향력도 별로 없으면서 꼴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자 발버둥쳤던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이면 드디어 몇 달 전 초진을 잡아놨던 신경과에 첫 진료를 받는데 기대와 많은 생각들에 가려지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그냥ㅋㅋㅋㅋ 이런 얘기들 주변에 해봤자 앓는 소리니 익명으로라도 써봐요그래도 죽지 않고 살긴 할 거니까 모두들 평온하게 잘 살아갑시다 
추천수1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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