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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난 적합하지않은걸까요

ㅇㅇ |2022.07.24 19:53
조회 486 |추천 1
결혼포기하고 살다가 나이 사십넘어 결혼해 사는데 결혼 후회가 많이듭니다
혼자살땐 참 외롭기도 했지만 내가 쉬고싶을때 쉬고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싶을때 잤었죠.
내일만 잘하고 돌아오면 됐었구요.
지금 동업을 남편이랑하는데
집에가면 남편이 말도 이쁘게하고 비위를 맞춰줍니다.
집안일은 하나도 안하지만 내입맛에맞게 깔끔하게 못하니까 괜챦습니다
다만 피곤하네요;..내것만 빨고 청소하고 하면되는데 이젠 두사람걸 하니까요..
젤 큰문제는 낮에 같이 일할때 별거아닌것도 나에게 지시할때 짜증내며 말하는 말투입니다
손님앞에서도 소리지르고 옆가게사람들 보는데도 막 크게 화냅니다
택배싸는데 주소 확인 한번 더 하면 막 소리지릅니다
내가 다 해놨다고!
왜 확인하냑!!
손님이 많이 깍아달래서 곤란하다고 설명하는데
끼어들어서 해드리세요!
그래서 어이없어 빠지면 가격표 보곤
아니 이가격인거 왜 말안했어요!
내가 이건지 모르고 더 싼거인줄알고 깍아준다한거지
왜 가만있어요!
이럽니다ㅜㅜ
환장해요.. 그럼 참았다가 집에가서 따지면 고개 숙이고
미안하다고 꼭 고친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삼년째 되풀이됩니다
전 직장이니까 거기선 손님들보는데선 개인적 감정을드러내면 안된다 생각해서 화나도 웃고참습니다
집에가서 보자 속으로 그러죠.
근데 집에가면 정작 싹싹빕니다
내가 못된건지 안맞는건지
너무 불행하단생각만 듭니다
남편은 바람도 안피고 술도 안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그저 나만보고 집에만 있는데
직장에서 나에게 소리지르는거 그거 하나때문에
너무 불행한데
제가 욕심일까요?
역시 결혼에 안맞는 혼자 살아야햇던 사람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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