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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출을 받은걸 알게 됐어요

ㅇㅇㅇ |2022.07.31 13:25
조회 1,023 |추천 1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0년 조금 안된 40대 아내입니다.

결혼 후 한번도 안쉬고 계속 맞벌이이고, 집대출은 올해초에 갚았습니다.

2년전에 남편 폰을 보다가 카뱅에 마이너스통장이 있는걸 알았어요... 천만원짜리

그때 충격이 컸지만, 주위에 물어보니 남자들은 다 하나씩 쓴다고 해서 모른척했습니다.

여행가서 사진찍은거 보다가 알게 된거라 여행지나고 얘기해야지 하다가 그냥 덮어둔거지요.

가끔 확인해보니 더 늘지는 않았길래... 그리고 남편이 저보다 월급도 적고 자격지심이 있어서 더 말을 못했어요.

돈 얘기하거나 월급 얘기하면 민감해하고 화를 내서요.

그런데 오늘 남편폰에서 다른 대출이자 납입한걸 또봤습니다.

2월에 받았더라구요. 7.7% 한달이자 9만원이니 큰 금액은 아닌데...

이제는 얘기하고 바로 잡아야 할거같은데.

화도 나고 어이도 없고....

돈 관리는 제가 하지만 어차피 대출갚고 생활비쓰고 경조사비내고 하면 서민 맞벌이 가정이 돈 관리할게 있나요.

용돈도 계속 올려줬고 필요한거 산다고 하면 다 사라고 합니다.

게임기 낚시용품 이런것들 많이 사는데 다 대출로 산거였네요

뭐라고 말해야할지....평소 친구처럼 사이좋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집대출갚고나서 여유자금 있어서 마이너스통장이나 대출은 갚아줄수 있는데 속상하고 어이가 없네요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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