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차별하는 시어머니
ㅇㅇ
|2022.08.01 00:26
조회 64,884 |추천 109
음식으로 차별하는 시어머니심리는 뭐예요?
음식이 귀한 시대도 아니고 유치하고 동시에 서러운 감정까지 들어요.
남편이 뭐라해도 안 될 경우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조언부탁드려요.
해결되지 않으면 이참에 아예 시댁에 발길을 끊으려 하거든요.
- 베플ㅇㅇ|2022.08.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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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익은 무를 밑에 깔아주세요.. 갈때마다 오래된 밥 주길래 남편이랑 계속 바꿨더니 웬일로 새밥을 주시는데 밑에 안익은 무.. 가을무가 몸에 좋다나.. 남편의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큰소리내는데 그냥 내가 안가는걸로 했어요.. 제 딸은 남편이랑 판박이인데 딸이라고 구박당해서 그런지 어느순간 남편도 안가요. 한 5,6년 명절이랑 생신때만 가고,, 코로나 터져서 아예 안갔어요. 몇달전 시아버지 치매라고 해서 신랑이 한달에 한번 가긴하는데 저한테 아직도 같이 가자는 말을 못해요. 내편들어주는 신랑이 고맙다는 것보다 부모한테 버림받은것 같아서 불쌍해보이네요.. 에휴.. 왜그러나 몰러...
- 베플ㅇㅇ|2022.08.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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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0년대 초반생 시모님은 50년대후반생이심. 제 세대는 굶고 자란 경우 드물어요. 그런데 시모님은 배추뿌리까지 갉아먹었다고 하시고, 지금도 김치 꽁지랄까.. 그것도 다 드심. 거기에 얹어서, 여자는 남은것, 꼬투리나 먹는 존재로 자라셨음. 버릴걸 여자 먹으라시죠. 이래서 유년기 경험이 중요해요..제 어머니는 50년대 중반출생이시지만 아들 딸 아들아들 출생순위에 부잣집 외딸이셔서 외할아버지 사랑 듬뿍받고 자라셨음. 제 어머니는 음식버리는것 버릴만하니 버리고 사시고, 딸에게 주지 못할 건 사위에게도 당연히 안주심.
- 베플ㅋㅋ|2022.08.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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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그러는걸까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댁에 커피마시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제가 커피좋아해서 믹스커피는 항상 사다놓으시고 제일 좋은 커피잔에 커피받침까지 해서 주세요. 안주(디저트)는 필요없냐고 하시고ㅠㅠ 저희 시어머니는 72이십니다. 진짜 그 커피잔에 커피마실때마다 어머님한테 잘해야지란 생각만 들어요ㅠ 왜 치사하게 먹는걸로 그따위로 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굶고사는시대도 아니고 어휴
- 베플ㅇㅇ|2022.08.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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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과의사가 그랬어요. 나쁜인간이 나쁜짓하는데 그 이유가 뭔지 무슨 심리인지 궁금할 필요없다고요. 그게 맞는거같아요. 착하고 바른 행동해야 좋은사람이듯이, 나쁜짓하니까 걸맞게 나쁜인간일뿐? 그사람은 그냥 자기 그릇대로 놀았을뿐이에요. 자기 명성에 누가되면 안되자나요 ㅋㅋ
- 베플ㅇㅇ|2022.08.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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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과일을 깎으면 저 보는 앞에서 과일껍질을 빨아 드셨어요. 그걸보는 시누는 '엄마 왜그래 이제 며느리 있는데' 하면서 저한테 밀더라구요. 며느리는 서열이 시댁 개만도 못한건데 지 엄마가 과일껍질 먹게 했다고 남편새끼까지 난리난리 ㅡㅡ 집도 제가 해가고 연봉 배로 많아도 며느리니까~ 이러더라구요. 저 80년대 후반생이구요. 저 사건 이후 저인간은 전남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