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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고 싶지 않은데 엄마가

쓰니 |2022.08.04 23:08
조회 15,930 |추천 78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딩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교회를 다니고싶지 않아요.
애초에 믿지도 않구요.

매주 교회에 다니며 헌금 내는것도 솔직히 많이 아까워요.
저희 집이 형편이 좋은 편도 아니고,
엄마, 저, 언니, 동생 4명이서 일주일에 만 원 씩만 잡아도 4만원이고.
엄마는 어쩔 땐 5만원 씩 낼 때도 있어요.
크리스마스날에는 10만원 씩도 내고요.

아 물론 헌금 낼 수 있어요. 어차피 제 돈도 아니고 엄마 돈인데.

근데 그러면서 맨날 돈 돈 돈 거리고 이 더위에도 에어컨 한 번 안틀고 집 오면 선풍기 앞에나 앉아있고.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아직 엄마한텐 교회 가기 싫다곤 말 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그런 뉘앙스로 말 하면 "딴 건 몰라도 교회는 계속 다녀야 해!" 라며 강조하듯 말 하시더군요.

왜 저에겐 종교적 자유는 없을까요?

이젠 지겨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78
반대수6
베플ㅇㅇ|2022.08.07 17:08
전 대학 졸업하자마자 가출했어요. 5년간 인연끊고 아예 연락을 안했습니다. 종교문제 빼고는 별다른 문제는 별로 없는 집이었지만 종교앞에선 그어떤것도 허용이 안되는 집.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 교회 교회. 저걸 어긴다는건 완전 상상조차 할수 없는집. 숨막혀서 가출하다시피 집나왔어요. 그덕에 자유를 얻었고 40넘은 지금은 아주 가끔 종교를 들먹이긴 하셔도 뭐라고 안하세요. 그때 크게 놀라시고 힘드셨대요. 거의 광적인 종교문제는 독립하지 않는한 어쩔수 없어요.
베플|2022.08.07 17:23
역시나 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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