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이혼 신청했어요..
답답
|2022.08.08 16:09
조회 51,166 |추천 70
예전 글에 이어 후기 남깁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하고... 스트레스로 끙끙 앓다보니 몸 상태도 너무 안좋아져서 (피부병, 빈맥 등등)
결국 이혼하자했습니다.
처음엔 ? 왜그러냐 하더니 결국은 끝에 알겠다고 하더군요.
네가 이혼 원하면 어쩔수 없이 해준다는 반응...이어서 얼떨떨하면서도 울컥하더라고요.
이런 책임감 없는 남자랑 난 평생을 살려고 했구나...하고요.
몇 날 몇 일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껜 또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법원가서 협의이혼 접수했고, 한달뒤에 같이 법원가서 판결받고 구청가서 신고하면 끝난다네요.
주위에 말할사람도 없고 점점 더 골병만 드는거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잘한거겠죠.
다시 서울로 올라갈 생각하니 막막하기만하네요.
그래도 더 막막했던 앞길보단 덜할거라 자신을 위로해봅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베플ㅇㅇ|2022.08.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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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원하면 해준다는 말이 개어이 없다. 결혼생활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네. 애초부터 왜 결혼 했지? 혼자 살면서 게임이나 하지.
- 베플ㅇㅇ|2022.08.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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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애 낳고 생지옥 펼쳐지기전에 잘 빠져나온거에요 맘 맞고 저녁한끼 같이 먹고 손잡고 공원산책이나 다이소가서 머리핀 하나를 사도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남자 분 만날거에요~
- 베플ㅇㅇ|2022.08.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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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없을때 데이트하고 놀러다니며 재밌을 신혼인데 무슨 하숙생하고 사는 줄 알았음 잘했어요
- 베플ㅇㅇ|2022.08.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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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렇게 쉽게 ㅇㅋ 한다고? 남편 여자있었던거아님?
- 베플ㅇ|2022.08.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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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이십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