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톡을 보는 갓 22살 넘어온..여자입니다..
(라고 시작하면 되는건가요?ㅋㅋ)
새해된 기념으로 저도 한번 써 봅니다
제가..나이가 어리지만 벌써 딸이 하나 있네요-_-
(니예니예 있습니다)
그 딸좀 소개해볼까 해요~~~
지금 15개월 접어들었고요,
왜..12 ~ 18개월?? 그 즈음이 가장 이쁠때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말하고 싶어 열심히 옹알이 하는 모습도,
(애기 이름이 여리인데)
"여리야~" 부르면 깔깔 웃으며 아장아장 뛰어오는 모습도
정말 이쁘긴 이쁘드라고요~ 아아 팔이 안으로 굽는다;
그런 저희 아이가..요즘 미치도록 열광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다른 아가들 처럼 평범하게
손으로 요리조리~ 굴리면 익살스러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고요
또 하나는... 바로 2008년 모두를 열광케 했던 원더걸스의 'Nobody' 인거죠
처음에 노바디에 반응하는 딸을 보고 그저..리듬감 있는 음악이니
그런거겠구나 하고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신기하게도 음악프로를 틀어두건, 컴퓨터로 들려오는 음악이건
원.더.걸.스의 노바디만 나오면 반응을 보이네요
노바디 안무중에 총알춤이 있잖아요~
"I want nobody nobody but you"에 맞춰 사랑의 총알 쐈다가 박수 두번치고~
그 부분에선 박자에 딱딱 들어맞게 박수도 치고요
소희양의 "이젠 그만해 넌 나를 알잖아 왜~" 이 가사가 나오면
역시 박자 맞춰서 온몸을 양쪽으로 흔들어줘요~~
자기 나름대로 춤이라고 무릎을 위아래로 굽혀가며 필사적으로 춤도 춰보고 ㅋㅋ
하루는 .. 정말 노바디에만 반응하는가 그게 궁금해서
신명나는 동요부터 트로트, 다른 댄스곡, 팝송까지 여러 장르와 종류의
음악을 틀어줘봤는데요 .. 진짜..정말로 미동도 안하더랍니다..-_-
다만...이렇게 말하고도 증거포착이 어려워서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라도 그 모습 꼭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보도록 할게요~~
대신에 평상시 모습의 사진 몇개 내놓고 갑니다^^;
끼가 좀 다분해 보이나요?ㅎㅎ
그리고.. 외람된 얘기겠지만요..
사실 저는 미스맘이에요(아시죠...Missmother)
아이아빠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하자면..음..
자기 멋대로 강제로 이런 상황 만들어 놓고
그냥 무작정 싫다고 도망갔네요 ㅎㅎ
처음에야 많이 힘들었고, 사실 지금도 일을 다니기가
힘들어서 많이 좌절하지만...그래도 애때문에 산다는 말이 무슨뜻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애기사진 보시구 힘 되는 리플 많이 달아주심
더욱 더 힘이 날것 같네요^_^
2009년 잘 맞이하시고, 복 많이받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할게요~
더불어..저도 저를 이해해줄수 있는 진짜사랑 이젠 좀 해보고 싶어요...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