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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가 어때서

ㅇㅇ |2022.08.15 21:47
조회 247 |추천 1
아파트에 3살까지 살다가 창고로 옴
솔직히 아파트 기억 별로없음 토끼한테 긁힌거 거북이 밥준거
침대에서 점핑한거 2층침대 고장나서 오빠랑 밑에서 소리지른거빼곤
창고는 원래 슈퍼였는데 오빠랑 내가 어려서 잠깐 있으라고 방한칸 만들었음
아빠 사업할때 같이 일하던 친가쪽 한놈이 그때당시 3천만원 삥까침
늦게 알아서 아빠 부도나가지고 파산해서 슈퍼에 만든 방에서 4식구삼
지내다가 방2개랑 화장실 하나만들었음

창고에 살아서 놀림많이받음. 여자여서 그랬나 째든 친구없었음
괜츈 지금은 필요없어 나가기 귀찮고 누구만나기도 귀찮아

가끔 흙수저 어쩌고 방송나오는데 창고보다 훨배좋아보여

여름에 바퀴친구들 여러 벌레친구들 방문해주고
쥐 친구들도 방문해줘 내 발가락 밟고간적있는데 씨꺼매졌어 허핳

창고살기싫어서 악착같이 일했지 근데 생각보다 나가기가 쉽지않더라
학생때는 돈만있으면 나갈수있을거라 생각햤는데

요즘은 개미친구랑 거미친구들이 반겨줘서 잡느라 심심할 틈이없어

아 8살 멍멍이아저씨도 살아서 안심심하지 돈있는 백수놀이중이야
빨리 나가고싶어 벌레 들나오는곳 쥐안나오는곳으로
집같은곳으로 창고가 집은 아니잖아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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