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쓰겠습니다.
33살 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직장인이고, 연봉은 세전 6000 정도 됩니다.
저는 개인사업자이고 월 순수익은 200-400
불안정하고 유동적입니다.
저는 인터넷쇼핑몰 잡화 사업을(휴대폰 주변 기기류) 하는데
이번에 결혼하고 아파트 들어오면서 1인 사업자이기도 하고 재고 등 물건이나 부가적인 자재 등이 크지 않아 사무실 월세가 아까워서 사무실 빼고 방 한 칸을 사무실로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있습니다.
가사분담 때문에 고민인데요.
현재 저는
설거지/빨래&건조 후 빨래개기/잡다한 정리정돈/청소기/밥지어놓기 등등을 맡아 하고 있고
제가 요리에는 영 소질이 없고 남편이 원체 요리를 잘해서
저녁식사는 남편이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주방 쪽은 설거지 빼고 남편 담당이라
장 보는 것도 퇴근하면서 남편이 해오고,
냉장고 청소도 주말에 남편이 해요.
근데 문득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남편이 집에 퇴근하면 8시가 좀 넘는데
집에서 찌개 냄새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말하더라고요
당시에는 저도 너무 나한테 다하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
아무래도 집에 왔을 때 저녁 준비가 아예 안 되어있어서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밥을 차리는데 힘든가 봐요 ㅠㅠ
살짝 저도 눈치 보인달까.. 근데 저녁은 뭘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조차 막막해요 ㅠㅠㅠ
저는 눈뜨자마자 택배 다 싸면 3시 정도되고
그때부터 집안일하고 7시 정도부터는 잔업(업로드, 신상 확인 등) 하거나 핸드폰 혹은 티비 보고 남편 오면 저녁 먹을 준비합니다.
남편이 저보다 두 배 이상 잘 벌고 있긴 한데
저도 불안정하지만 언제나 더 잘될 수도 있는거고ㅠㅠ
다른 건 제가 다하고 있고..
남편은 저녁밥 하는 정도는 그냥 정당하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객관적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