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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음 가는 자식이 진짜 있나요??

ㅇㅇ |2022.08.21 13:21
조회 78,650 |추천 211
여기 자식두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진짜 자기 자식이라도 그 중 더 마음가는 애가 있고, 안 가는 애가 있나요??

전 저희 엄마가 우리 남매를 모두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제가 엄마한테 덜 아픈 손가락인거 같아서요...

덜 아픈 손가락, 더 아픈 손가락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부모 입장이 궁금해요...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추천수211
반대수7
베플ㅇㅇ|2022.08.22 14:20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금반지 끼는 손가락은 따로 있더라......
베플|2022.08.21 14:55
있음. 나는 외동 키우는데 둘 이상 키우는 집보면 한집도 빠짐없이 부모가 더 마음쓰는 애가 있더라. 특별한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똑같은것도 아니고 첫째라서, 둘째라서, 막내라서, 딸이라서, 아들이라서, 애교가 많아서, 잘해서, 못해서, 철들어서, 철이없어서, 예민해서, 손이 더 가서 등등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음. 부모도 사람인데 칼로 잰듯이 50대 50이 될수가 없음.
베플ㅉㅉ|2022.08.21 17:32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게 본인 의지로 잘생긴 애를 또는 공부 잘하는 애를 더 좋아할거야가 아니라 본인을 자식에게 투영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예를들면 본인은 맏이로 커서 맨날 동생들 돌보기를 강요받았다면 애 둘중에 맏이가 더 애처로운거 같고 본인이 둘째라서 형한테 주눅들었다면 동생편을 더 들게 되고 시부모님이 아들 원하셨는데 그 아들 때문에 시부모님께 인정받았으면 아들의 예쁜 모습이 더 커 보이는거죠~ 사람은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거 같아요 본인은 그런 차별 안한다 하지만 완전한 객관화가 되긴 어려울거예요~ 대신 부모라면 어느 정도 본인을 돌아보면서 최대한 공정하게 해야 하겠지요~ 그게 없이 마음가는대로 한명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한명은 외면하는 수준이라면 그 부모는 어떻게 해도 그럴 사람들이니 더이상 애정을 구하지도 주지도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베플잉잉|2022.08.22 07:07
잘난 자식을 더 챙기는 집이 있고 뒤쳐지는 자식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챙기는 집이 있음
베플ㅋㅋ|2022.08.22 09:53
자기알아서 잘하는 자식은 알아서 잘하니까 신경끄고 지 앞가림 못 하는 자식한테 신경 더 쓰더라고요. 맨날 넌 알아서 잘하니까 이소리함. 관심과 지원은 다 앞가림 못하는 자식한테 써놓고 받을거는 알아서 잘하는 애한테 받으려고 하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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