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맞는지...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세요....
결혼식이 코앞입니다.
남친 집안이 화목하다못해 저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몇가지만
추려보겠습니다.
1. 일년에 두번씩 온가족 모임이 있습니다.
제주도나 해외로 여행을 가는데 증조 할머니까지 계세요
대가족이고 제 남친이 막내라 증손자까지 있는 상황이에요
남친이 티셔츠를 가져오더니 담주에 있는 제주도
여행에 입으래서 보니 흰티앞엔 /♡예비손주 며느리♡/
뒤엔 /곧 우리가족♡유후~/라고 되어있길래 뭔지 물으니 작년 경주 여행 사진을 보여주면서 가족 행사
라고 말하네요
사진엔 온가족이 흰티에 까만글씨로 맏며느리♡ 첫째아들!!!머 이런식으로 써있고 임신부인 며느리에겐
배쪽에 우리의 이씨가문 몇대손이 자라고 있어요 라고
써져있어요 ㅎㅎㅎ
개다가 대가족이라 고속버스 대절에 일년에 두번...
증조 할머니께선 거동이 불편하셔서 휠체어를
타고 며느리들이 돌아가면서 보조하는것 같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거진 며느리들이 휠체어를 잡고 가시는
사진만 봄
증조 할머니께서 자기살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가족끼리 단합된 모습 단란한 모습이 보기
좋고 우애있는 형제,자매의 모습이 좋다고
주말마다 보고싶다고 연락이온다네요
예랑이를 통해 제가 너무 보고싶다고
자주놀러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물론 즐겁고 행복한 활동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다고 느껴짐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건가요;;;
모임이 너무 불편하게만 느껴지고 저도 일하는데
쉬는게 아니라 가서 일해야하는 그런거 아닌가요?
혹시? 가족 모임을 하시는 분들 어떠신지 이야기좀
해주세요...
2. 얼마전 집에 초대받아서 그때 알게되었는데 제사가 일년에 다섯번은 되는듯해요 제사 한두번 지내는거야
나름 이해하려고 했지만 집에 가서 시어머니될분에게
제사가 다른집보단 있지만 다같이 하기때문에 힘들지
않다 걱정하지마라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비시댁이 먼곳에 있어서 진짜 딱 두번 가봤는데
한번도 제사에 대해서 들은적도 없고 예랑이도
제사에 대해 이야기하지않아서 ...물론 알아보지
않은 제 탓도 크네요....
혹시 종가집? 인지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냥 대가족일뿐이라고...
3.예비 시댁에 초대받았을때 드레스 한벌과 한복을
보여주시며 시어머님께 물려받은거라며 다른 며느리들은 다 이 드레스를 입고 결혼했다고 함
결혼식 사진들을 보니 웃음기가 사라짐 나름 리폼을
했다는데 촌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미 드레스 선택을 하고 가봉했다고 해도
예비 시어머니가 더이상 다른 부탁은 하지않을것이며
마지막 부탁이라고 하심
오는길에 예랑이에게 물어보니 기억도 못하고있고
형수님들이 무슨 드레스를 입었는지 관심도 없었고
드레스를 꺼내왔을때 놀랐다고 이야기 함
생각이 많아지네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종일
멍하게 있는 날이 많아서 용기 내어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