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이고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요즘 부쩍이나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더해져 정말 의욕이 없는 상태고..남자친구와도 헤어진지 이제 2주?정도 넘은거 같아요, 처음에는 괜찮다가 매일 만나고 지냈던 터라,, 이제서야 좀 허전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사실 제가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헤어진건데,, (과거여자문제 빚) 그남자는 경제적인면도,,,, 너무 아니고 그냥 정말 딱 저한테 잘해주고 잘 맞춰준거 밖에 없는듯해요. 근데 제가 헤어질때 너무 모질게 헤어져서 그게 한편에 마음에 남기도하고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허전한건 허전한지라 마음이 많이 공허해요.이 나이때 되면 결혼한 친구들도 많고, 결혼하려는 친구들도 많아 나만 이렇게 도태되어 있는거 같은 마음 때문에 자꾸 우울감이 생깁니다. 다들 모르는일이지만 보기에는 가정을 잘 이루고 행복하게 잘 사는데,, 왜 맨날 뭐든 나만 늦고 안좋은일이 생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저남자의 안좋은 면들을 제가 참기만 했어도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결혼을 하고 행복했을까? 왜냐면 남자가 저랑 결혼하고싶어했거든요. 물론 제가 본인보다는 안정적이라 그랬겠지만집에 혼자있는 제 모습도 괜히 안쓰럽고 남자를 다시 만나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거같고, 또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감이 커져가서 너무 걱정입니다뭐라 두서없이 말은 했지만, 그냥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덮쳐오는거 같고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주절주절 올리게 되었네요 .... 심리치료를 받아볼까 아니면 활동적인 동호회모임을 해볼까 등등, 하다가 너무 노력하는 삶이 슬퍼져요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도 부모님 때문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저때문에 받으실 상처가 두렵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이시기만 지나면 지나고나면 웃을일이라고 하는데 견디기가 버겁네요 모든게 ㅜㅜ
누구한테도 말하기 힘들어 그냥 주저리 남기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