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고민이 좀 있어서ㅠㅠ
28살 미혼입니다 요즘 자꾸 엄마랑 크게 다퉈요ㅜㅜ
이유가 제가 혼자 밥 먹는다고 엄마가 화를 내서요
근데...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1. 직장에서 인간에게 많이 치여서 혼자 있고 싶음
2.엄마가 하는 말들은 다 부정적임
사실 2번째 이유가 무지 큽니다 듣다보면 짜증나요
말만 하면 친척들 안 좋은 얘기 아빠 안 좋은 얘기만 해대니 미칠것같아요
그러니 엄마랑 있으면 기운 다 빠지고 화가 날때가 많아서 왠만하면
저 혼자 먹고 방에 있고 싶습니다
아빠는 일하시니 엄마는 집에만 있으신데 친구도 취미생활도 없으니
더 그런신것같아요ㅠㅠ
그러다 이와중에 휴일날 엄마가 6시부터 라디오로 음악을 크게 들어서
꿀잠을 깨서 엄마에게 말씀드렸어요
이 시간에 듣지말거나 소리를 좀 줄여달라고요
그러니까 줄이면 소리가 안 들린다 하시길래 그럼 이어폰 끼고 들으라니까
귀아프다고 싫다시는거예요 사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엄마 제발 줄이거나 낮에 들어 하니까 그것도 못 참아주냐고 난리...
진짜 나가살고 싶어요ㅜㅜ
근데 엄마가 병이 있어요 관리가 필요한 병인데 엄마가 종종
까먹고 관리 안하고 약도 안 먹을때가 있어서 나가기 불안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여러분ㅠㅠㅠㅠ
일이나 친구 사귀면 안 저러실거같은데 그럴 생각은 없으시고
맘같아선 나갈까 하다가도 나 없으면 인터넷쇼핑도
병관리도 못하시는데 이게 맞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