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1번 출구 모 어학원 뒷편엔,
암묵적인(?)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그 곳에선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상시 꽁초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청구하는 담당자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연세가 어느 정도 되시구요.
오늘 오전 11:20분경, 11번 출구를 올라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희희낙락거리며 계단을 내려오더군요.
출구 근처에서는 그 도망간 무단투기 남성을
담당자가 애타게 부르고 있었는데,
그냥 x무시하고 가는 40-50십대 남성분?이
제 쪽으로 계단을 내려오더군요.
잠시였지만 마스크 속으로 웃는것도 보였구요.
흡연.. 물론 안하는게 제일이지만
기호식품이기에 존중받아야 합니다.
허나, 룰을 어겼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겠죠.
적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무시하면서 웃으며 내려간
검정 티셔츠의건장 체격의 남성분.
제가 순간 사진찍고 싶었지만 참았네요.
과태료 5만원보다 못한 당신 인생,
당신은 흡연할 자격이 없는 xx입니다.
✔️적발하는 담당자가 마동석같은 큰 체구였다면요?
중요한 건, 담당자의 체격따위 관계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겁니다.
웃으며 내려오는 그 얼굴에 수치심 하나 없어보여
제가 다 부끄럽더군요.
아자씨, 똥을 쌌으면 뒤처리는 좀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