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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댁의 행동 제가 예민한걸까요?

ㅠㅠㅠ |2022.08.26 15:20
조회 6,373 |추천 1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결혼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예비 시댁 분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에 고민이 됩니다.
일단 저 있는데도 남친한테 큰소리치시거나 투덜거리시는건 기본이에요.한 번 남친이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간적이 있는데 제가 있는데서도 화를 엄청 내셨어요.저한테 고양이 좀 어떻게 하라고 또 생각없이 막 데려온다면서요.그렇게 뭐라하실 정도로 생각없이 데려간건 아니었는데도 제 앞에서 그렇게 화를 내시니저도 당연히 말리지 않은것에 대해 책임이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날에는 제가 남친 가족행사에 참여한 후 집으로 돌아갈 때였어요.가족행사가 남친 집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진행이 됐고 남친은 일이 있어 가족행사가 끝난 후 다른지역으로 가야해서 가족분들이 저를 집에 데려다주셔야 하는 상황이었어요.남친 집에서 저희집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였어요. 버스는 더 오래걸리죠.가족분들 차를 타고 남친집이 있는 지역으로 거의 다 왔을 때 쯤에 저보고 "알아서 갈 수 있지?"라고 하시면서 문을 열어주셔서 일단 내려 대중교통 타려고 걸어가는데 갑자기 너무 서러웠어요.남자친구한테 얘기했는데 본인은 당연히 집까지 데려다줄줄 알았다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는데 도대체 가족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나 속상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그래서 남친한테 그렇게 급한일이 있어서 그러신거냐 물었더니 또 그건 아니었다네요.
제가 애교가 많고 남자친구한테 이것저것 잘챙겨줘서 그런지 가족분들이 저를 많이 예뻐하세요.그래서 제가 없을 때 제 자랑도 많이 하시고 진짜 잘챙겨주시는데 제가 편해서 저렇게 대하시는건지 참 씁쓸한 경우가 많아요.남친도 중간에서 딱히 중재를 하거나 화를 내지도 않고, 화를 내더라도 씨알도 안먹히는걸 제가 알아요 ㅋㅋㅋ남친 가족들이랑 놀면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주시는게 확 느껴져서 감사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데 너무 과해서 그런지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많아요. 계속 집에 좀 놀러오라고 하신다거나..뭐...저도 마음만은 진짜 살갑게 부모님 모시고 놀러도 다니고싶고 그런데 3년째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결혼 안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추천수1
반대수32
베플ㅇㅇ|2022.08.26 15:38
많이 이뻐하는데 멀리 가족행사까지 다녀와준 예비 며느리 길에 버리고 감? ㅋㅋ 쓰니 혼자 이쁨 받는다고 착각하는거임
베플i|2022.08.26 16:50
결혼도 안했는데 남친집 행사는 뭐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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