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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과 같이 산다고하니 이상하게 보는 남자친구

ㅇㅇ |2022.08.26 19:20
조회 240,640 |추천 1,652
안녕하세요 33살 여자입니다
본가에서 쭉 살다가 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회사근처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요즘 혼자 사는 여성 대상 범죄나 이런 뉴스들 보시고 걱정이 많으셨는지 남동생이랑 같이 사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첫독립이고 제 나름 독립의 로망도 있어서 싫다고 했는데 부모님 걱정이 너무 크시고 동생도 그러자고 하길래 생각이 점점 바뀌었거든요
일단 동생이랑 저랑 직장위치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가끔 시간 맞으면 차 한대 타고 같이 출퇴근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저나 남동생이나 집안일 그럭저럭은 할수있구요 저는 요리는 곧잘하는데 청소나 이런걸 좀 못하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요리는 못하는데 또 청소,설거지 이런거를 잘해요 씻고 나올때도 욕실 청소 싹 다 해놓고 나옵니다 깔끔해지면 기분이 좋대요ㅋㅋ
저나 동생이나 독립은 처음이지만 뭐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같이 사는것도 나쁘지 않고 돈도 아낄수있을거같아서 그럼 같이 살자고 합의를 했어요
그런데 동생이랑 같이 살기로했다고 하니 남자친구가 어떻게 그러냐고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내가 남자형제밖에 없어서 이해를 못 하는건가?하면서 자기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대요
제가 처음에 부모님이 동생이랑 같이 살면 좋겠다 했을때 남자친구한테 엄마아빠가 동생이랑 같이 살라고 했다고 나는 혼자 살고 싶은데 하고 남친한테 하소연하기는 했거든요 근데 남친 말로는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신건 이해되는데 제가 결국 그렇게 하기로 결정할지는 몰랐대요
그래서 제가 동생과 같이 살기로한 이유 말하면서 이런이런 이유로 같이 살면 서로 좋을거같아서 결심했다 하고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자꾸 아 이건 좀 이해가 안되는데 이런 반응이네요

아니 저희가 원룸에서 같은방에 생활하는것도 아니고 방 세개짜리 집 보고있거든요 그리고 저랑 남동생 뭐 그렇게 각별한 남매도 아닙니다 오히려 둘 다 독립적이라서 서로 터치를 웬만해서는 안해요 그래서 같이 살아도 피곤한거없겠다 했는데 33살 누나랑 30살 남동생이 회사가 본가에서 멀어서 회사근처로 집 구해서 같이 사는게 그렇게 이상해보이는 일인가요??직장이 서울이라 집 두개 구해서 따로사는것보단 경제적으로도 훨씬 득이거든요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 말하면서 아니 가족이랑 같이 산다는데 뭔 이해를 하고 못하고 하는지 나는 네 반응이 더 이해 안가고 황당하다 말하니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래요 누가 좋게 보겠냐고 하네요?

아니 남매가 같이 사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추천수1,652
반대수24
베플날라리스머프|2022.08.26 20:01
지가 은근슬쩍 궁둥이 디밀고 살믄서 쓰니 종년 쎅파 취급 할려고했는데 동생있음 안되잖아
베플ㅇㅇ|2022.08.26 19:35
진심 이상한 야동이나 커뮤하는 남자 같음 빨리 버리세요 조카 쎄해요 정상인이라면 절대 저런 생각 못 합니다
베플ㅇㅇ|2022.08.26 20:50
부모님이 왜 남동생이랑 같이 살라고 했는지 너무 이해 되네요ㅉㅉ
베플ㅡㅡ|2022.08.26 21:44
1) 숙박업소 값 아끼려고 했는데 아쉬움. 2) 집데이트 하며 편하게 숙식 음식 빨래 해결하려 했는데 아쉬움. 3) 은근 밀고들어와서 무임승차 동거각 노렸는데 아쉬움. 4) 음란마귀가 들었음. 댓글 보여주면 울그락푸르락 할 거임. 여초라서 그렇다고 할 거임. 남초 사이트(보배드림 등) 써보자고 하세요. 더 적나라하게 욕 먹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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