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 되니까
사람은 거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믿을수 있는
절대적 존재가 아님을 깨달음
최근에 그걸 느낀 사건이 많았는데
일하면서 잘해주고 퍼준 고객이
경쟁업계 가서 내 욕하며 배신했고
백수지만 밝은 모습에 반했던 남자한테
데이트, 모텔비, 공부까지 지원해주면서
부담스러울까봐 연애 안해도 되니
지금처럼 지내자했는데
썸녀 생겼다고 올 차단 당함
근데 갑자기
작년에 썸타다가 다른여자 생겨서
나 손절한 남자가 잘지내냐고 연락옴
그때 매몰차길래 다신 못본다 생각했는데..
사실 그땐 내가 상황상 잘 못해줬고
그남자가 정말 잘해주고 예의있게 손절해서
미련이 많이 남고 펑펑 울고
올해까지도 잊지못했음
이런 사람이 뮤즈일까 할 정도로
내게 특별한 사람이었는데
막상 연락 오니까 감흥이 없음
이쯤 되니까 그런 생각 들음
나도 내마음 이렇게 모르는데
그들이라고 한결같을까싶음
어제는 그런사람이라 죽도록 사랑했는데
오늘은 이유도 없이 보기조차 싫어짐
사람 마음 참 어려운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