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입니다. 부모가 너무 싫어요 부모님들 한번만 읽어주세요
ㅇㅇ
|2022.08.28 23:39
조회 11,460 |추천 22
고3입니다
물리적 학대당한적은 없구요
어릴때 체벌은 많이 당했습니다
회초리로는 맞았는데 뺨을 맞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끔은 맞았는데 한대 정도로 끝났어요
아빠가 욱하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된거같습니다
이제는 엄마아빠 얼굴만 봐도 화가나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도 갑니다
그런데 부모는 자신들이 뭘잘못했는지 몰라요
자기가 소리지르고 혼내는건 당연하다입니다
모든건 제가 혼날만한 짓을 한것이구요
저 딱히 눈에띄는 학생아니구요 나쁜짓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모든 상황이 자기말이 법인데 제가 감히 말대꾸를 한다는 식입니다
대화가 아니라 말대꾸요
제가 사춘기라서가 아니라 정말 죽을때까지 풀리지않을것같아요
이런얘기 감히 앞에서도 못합니다 맞을까봐 어떻게합니까
맨날 저혼자 울고 속으로 욕하는거예요
저는제가 정서적학대를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은 전혀 그걸모릅니다
자신들이 굉장히좋은 부모라고 생각하고삽니다
저 진짜 유별난애 아니구요 밖에서 사회생활 잘합니다
근데 집에서만 문제에요
이거 보시는 부모님들
제발 애한테 강압적으로 대하지마세요
속이 썩어가는기분입니다
저는 엄청난 가정폭력을 당하거나 사연이 없는데도 이정도인데 그런 다른집들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안갑니다
- 베플ㅇㅇ|2022.08.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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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결시친 바뀌는 게 하나도 없네 원래 부노 관련 글 올리면 은혜를 모른다느니 어떤다느니 하는 반응 천지임 차라리 십대판에 올리지 … 이거 보고 너무 상처 받지 않았음 좋겠다 세상에 이렇게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넘겨 어른답지 않은 어른이 참 많아서 부끄럽다
- 베플너나|2022.08.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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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꼰대많네ㅋㅋㅋ결시친이 부모들이 많아서 그런가? 어쨌거나 애가 상처받았는데 부모가 사과해야하는거 아냐?
- 베플ㅇㅇ|2022.08.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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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 겪어보면 모름 내 말이 다 맞고 니 말은 잘못됐다 어디서 말대꾸를 하냐는 부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이런데 딴 데서 자기 주장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음 댓글 보니까 자기 때는 맞고 살았다 뺨 안 맞았으면 됐지 뭐가 문제냐 그러네 자기들이 그렇게 컸으니까 애들도 맞아도 된다 이거임? 회초리는 뭐 훈육이고 당연하고? 한 대든 두 대든 때리는 행동 자체가 문제인데 저런 사람들은 애 낳으면 안 됨 자기 자식들 때려놓고도 잘못됐다고 못 느낄 거임 조금이라도 맞은 이상 애들은 또 맞을까봐 계속해서 움츠러들 거고 맞기 직전에 느끼는 공포감이 상당할 텐데 그냥 쓰니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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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2.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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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무슨 채벌이냐 훈육이지 나중에 사회나가면 어쩌려구 더 ㅈ같은 일 많으니 부모 미워하지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