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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쓰레기 취급을 받았습니다

ㅇㅇ |2022.08.28 23:49
조회 32,210 |추천 1
정말 울면서 쓰네요 두서 없는 글이지만 한번 읽어주세요
제목 그대로 시어머니한테 쓰레기, 수건 취급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지 3년이 됐습니다 시아버지는 작년에 돌아가셨고 시아버지 살아계실적엔 시아버지가 시집살이를 시키셔서 시어머니는 오히려 절 많이 이해해주고 챙겨주셨어요
그후 시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여전히 저한테 잘해주셨죠
작년에 남편이랑 심하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폈거든요 카드 내역서를 통해 들통이 난거죠 몇번 안만났다고 하는데 둘이 함께 잠도 자고 여행도 가고..
정말 저 그때 미치는줄 알았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집안이 왜 이리 시끄럽냐며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한두번쯤은 여자가 꼬일수도 있고 그런남자 많다며 자기 아들 편을 들더군요 
그때 첨으로 시어머니에 대해 섭섭함을 크게 느꼈네요 역시 시는 시구나 며느리는 며느리구나 이런 생각을 뼈저리게 했어요 
본인 딸이 나같은 입장이여도 저렇게 말이 나왔을까 이런 생각을 했네요 
정말 부화가 치밀었지만 이런말 계속해봐야 쌈만 되고 내 입만 더럽혀지는것 같아서 한번 용서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잠잠하나 싶었는데 얼마전 또 바람핀걸 저한테 걸렸습니다 
제가 알게 된것만 지금까지 2건인데 혹시나 그동안 나몰래 바람을 더폈나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 지더니 저도 모르게 남편이 씻고 나오는 순간 뺨을 때렸고 남편도 이게 미쳤나라는 말과 함께 동시에 제 뺨을 때렸고 저는 울면서 더이상 못살겠다고 했어요
그년이 좋으면 나랑 이혼하고 그년이랑 살지 집은 왜 기어오냐고 했더니
남편은 갑자기 저한테 "창녀같은년이 그동안 같이 살아준것만도 고마워해야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순간 너무 놀래서 나오던 눈물도 멈춰버리고 내가 잘못들었나 내가 뭘들은거지 이생각을 하면서 잠시 멍했습니다
남편은 그뒤에 정확히 저한테 이런 비수같은 말을 꽂았네요 제가 전남친하고 사귀다 임신했던거 자기가 이해하고 감싸주지않았냐 그걸 알고도 결혼해준게 자기아니냐 그럼 니가 나한테 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자긴 바람핀 남자라지만 저는 다른남자 애를 가졌던 여자라고..
벌써 꽤 오래전일이지만 남편이랑 사귄지 며칠 안지났을때 남편은 잠자리를 요구했었고 저는 고민하다가 제 과거얘길 꺼내서 전남친하고의 일때문에 트라우마가 있고 그래서 더이상 남자를 못 믿겠다고 펑펑 울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절 다독이며 위로하고 그런 아픔이 있었냐면서 그 아픔까지도 덮어주고 사랑해주겠다는 사람이었어요 그뒤로 지금까지 제 아픔에 대해서 1번도 얘기한적이 없는데 이걸 이렇게 말하다니요
저희 부부싸움 한걸 다 들으신 시어머니는 그 뒤로 저한테 말 한마디 안하셨고 저랑 마주치면 방으로 들어가시고 밥도 따로 드시고..
오늘은 시어머니가 대낮부터 술을 드시고 저한테 그러네요 더럽다고. 딴놈 애를 긁고와서 자기 아들한테 시집온 더러운년이라고요. 그얼굴로 니 시아버지 앞에서 웃고 살았냐고 내팔자야 하면서 우네요
하염없이 방에 들어와 울고만 있다가 정말 너무 미칠꺼 같아서 울다 울다 이곳에 하소연합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203
베플00|2022.08.28 23:59
이혼은 권해 드리는 게 아닌데 이혼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약점 잡아 무시하는 비열한 남편에 시어머니까지 알있으니 지옥문은 이제 열리는거 같아요 노력해서 풀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베플ㅇㅇ|2022.08.29 00:28
사람대접 못받는거..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진않을거에요.. 본색을 드러냈으니까요.. 여기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는다면 앞으로는 아랫것 취급할거에요.. 막대해도되는 노예처럼요.. 그런꼴 안당하시려면 조용히 외도 증거 캡처본이나 녹취 수집하세요.. 분풀이하다 끝나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대처하길바래요.. 잊지마세요.. 쓰니는 결혼전 일이지만 남편은 유부남 신분이에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란거 잊지마시고 자기 자존과 권리 찾으시길바래요
베플|2022.08.29 03:19
남은 인생 그런 사람 때문에 낭비 하지 맙시다 . 남편 나중에는 더 할꺼에요 바람 도박 폭력 은 못고쳐요 하나하나 증거 모아 놓으세요 시모 나 아들이나 .. 그부모에 그자식
베플ㅇㅇ|2022.08.29 07:29
님 상간녀 소송하시고 남편하고 시모한테 위자료 청구하세요. 꼭이요. 왜 그런 취급 당하면서 사나요?
베플ㅇㅇ|2022.08.29 03:17
전에 우리 도련님도 동서 두고 바람피운적있었는데 시부모님 은 아들편 어머니는 처음 부터 끝까지 내용 다 알면서 제일 심각한 내용은 시부 한테 말안함 자기 아들 싸대기 라도 맞을까봐 ㅡㅡ 그 자리에서는 달래주는척 하다가 동서 없는 자리에서 바로 동서 욕함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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