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고장나 부른 as기사를 잘못의 시작은 본인이 해놓고 기사가 불친절하다며 서비스도 안받고 보내버렸더군요. 이런일이 가끔 있는데 제가 워낙 이런일에 예민해서 많이 고친줄 알았는데 저럴때 마다 정털리고 남편을 무시하게 됩니다. 정작 친구모임에서 친구들이 정말 말같지도 않은 말로 무시하고 그래도 그런때는 찍소리도 못하고 누가봐도 화를 내야할 상황에서 웃고 넘기고 상대 눈치를 봐요. 한번은 남편동창이 13살어린 애인을 자랑하며 너는(남편) 어떻게 노계랑 사냐고 하는데 (저는 남편보다 8살연하) 실실웃고 다른말 하는데 제가 그자리에서 동창을 묵사발(점잖게)내줬어요.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남편을 자꾸무시하게 되네요. 또 제가 나서지 않아야할 자리에서 제 언성이 높아져서 전 드센여자로 소문나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남편보고 법없이 살 순둥이 라고 하는데 포인트는 남편이 화가나면 집에서는 부수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하는 사람이란거죠. 다른집 남편들도 이렇게 안밖이 극으로 다른지 정말 궁금해서요. 글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들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