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7년지기 남사친이 있어
서로 모르는게 없을정도로 친해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그래서 공부방도 같이 다니고 학원은 다 같이 다녀 학교도 같은곳이고 근데 걔가 인기가 좀 있는 반면 나는 평범해..
걔가 나한테 1일선연락 하는데
난 그거에 호감이 생겨서 1년째 좋아하는 중이야
걔가 여친 생겼다 했을때 마음이 쿵 하는 느낌이였고, 걔가 여친 있을때도 나한테 연락 계속 했었어 여친은 우리 둘이 엄청 친한거 아니까 뭐라 안했어
그리고 걔하고 나하고 사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붙어 다녔기도 했어 같이 피시방 가서 게임도 같이 하고 그랬거든 근데 걘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모르는거 같더라고
그리고 주변 애들도 남녀 사이가 그렇게 오래 지속되는 거라면 둘중 한명은 짝사랑 해 봤을거라 하는데, 맞는거 같아
내가 지금 짝사랑 중이잖아
지금 고백하기엔 좀 그래
왜냐면 내가 고백 했다가 차여서
친구로 못남으면 어째? 너무 고민돼 어떡하지
그리고 내가 남자하고 있을 때 걔가 나 째려보거나 그러거든..
무슨 심리일까 나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주변 애들은 걔가 나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말해 난 아닌거 같거든.. 그리고 애들이 나하고 걔하고 엮을때 마다 걘 부정 안하고 가만히 있고 난 부정 하고 있어 뭐라 말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걘 내 마음 알까?
난 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그리고 걔 연애 상담도 내가 다 해줬고
걔는 나한테 다 오픈하는 스타일이여서 걔에 모르는게 없어 뭘 좋아하고 어떤 스타일이며 성격은 이렇고 이런걸 좋아하고 등등 다 알아
그리고 걔하고 계속 새벽까지 연락하고 그러는데 내가 잔다 하면 자지 말라고 더 이따 자라고 하더라고
이럴때 마다 진짜 헷갈려
걘 나를 친구 이상 이하로 안보고
그냥 딱 친구 로 보는걸까?
그리고 서로 취향도 비슷해서 잘 맞아
위에 글에서 학원이 다 같다고 했지? 그거 걔가 나 따라온거야 내가 이 학원 다닌다고 너도 다니라 했는데 그 다음날에 나한테 "나 다음주 부터 니 학원 다님" 이랬었어
근데 진짜 다음주에 같이 가자고 문자가 왔더라고
뭘까 나 정말 남사친 심리를 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