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질 준비를 하며 육아관에 대해 이야길하는데
부부 입장차가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어느쪽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남편은 부모에게 존대를 하도록 교육해야한단 입장입니다.
부모에게 하는 존칭부터 가르치는게 예의교육의 절반은 달성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어린시절 부모나 친척어른들에게 너무 버릇없이 굴었지만 방치를 한 탓에
스스로 많은 시간은 들여 잘못된 언행과 습관을 고쳐야 했고, 그로인해 상처또한 많이 받은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아내는 부모에게 만큼은 반말을 쓰도록 하라는 쪽입니다.
아내는 어린시절부터 존칭을 해야했던 집안 출신인데
그 예절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는 입장입니다.
아이에게 예절을 강요하되 본인들은 아이를 하대했으며
집안 분위기는 너무나 고압적이고 딱딱해서 누구에게도 편하게 맘을 털어놓을 수 없었고
현재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와 살가운 관계는 아닙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신은 아이에게 친구처럼 대할 자신 있으며
고압적이지 않으면 존대도 괜찮지 않냐고 했으나
아내는 자신이 당한게 있어서 자식에게 똑같이 그럴까 겁난다고 합니다.
역시 반대의 입장으로도 얘기해봤지만
남편 또한 반말했다간 너무 격없어질까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다들 가정에서의 존대, 반말교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