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지역에 살고있는 20대 후반이야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두렵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서 여기에 글 올려봐
난 대학교 중퇴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몇년을 허비하다가 결국은 합격을 못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난 후부터 계속 알바만했었어
이제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부모님의 압박이 들어와서 직장을 구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알아보고있는데
앞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살고있는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이라 일자리가 많이 안나오는 편이야
올라오는 공고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알바형태나 택배운전기사&상하차이고 이것도 며칠에 한번씩 똑같은 곳에서 올라와
직장을 구하고 싶어도 공고가 잘 안 올라오는 편인데 내가 사는 동이 버스가 잘 안 다니고 삥삥 돌아가는 편이라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가려면 기본 40분이상 걸려
심지어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야하는 시간도 있으니 내가 오래 못 다니고 그만둘것같아 포기하게돼
더더욱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것 같아
타지 취업밖에 답이 없는 것같아서 타지쪽으로 알아봐두곤 있는데 문제점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싶어
1.자취하기엔 모아둔 돈이 조금 부족해
해결책 : 알바를 좀 더 하면 내년 초에 할 수 있을 것같아
2.부모님 반대
여기에 할말이 많은데.. 간략하게 말하면 부모님이 보수적이라 타지로 가는걸 불안해해서 강압적으로 집에서 직장을 다니게 하시려고해
부모님이 하시는 말이 우리가 사는 곳에서 구할 수 있고 다닐 수 있는데 굳이 왜 타지가서 돈을 쓰며 직장을 다녀야하냐고 말을 해
그리고 다른 쪽으로 공부나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공부하지말고 그럴시간에 직장 다니라고 해
또 저녁에는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시길 원하셔서 공부할 여력이 없고... 더더욱 타지로 가고싶은 마음이 커
3. 지인들의 반대
내가 아는 지인분들의 의견도 반대의견이 좀 나왔어
지금 상황에 지쳐있어서 좀 더 신중하라고 그러시네
너희들이라면 타지로 취업하는게 나은 것 같니?
난 후회는 되더라도 내 인생이니까 한번 도전해보고싶은데 내 욕심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