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 어디다 얘기 할곳도 없어
판에다 글을 씁니다...ㅜ
배달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한뒤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배달앱 하면 떠오르는게 3개예요.
그중 하나
빨간색 배달앱에서 주문 했었구요..
유명한 큰 회사에서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니..
진짜 충격입니다.
우선 9월5일 친구랑 둘이 배달앱을 뒤지다
인천 문학동에 위치한 손수제비 집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조금 뒤 배달이 왔고 꺼내봤더니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이
잘못 왔더라구요.
귀찮아서 그냥 먹으려다 친구가 잘못 온 음식에
들어간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던지라
못먹는다고 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 음식이 잘못왔다 얘기하고
저희가 원래 주문했던 음식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였고
상담사 분이 가게 측과 연락 후 음식을 다시
바꿔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잘못 온 음식은 기사님께 다시 드리면 될까요?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앞에 놔주시면 기사님이
회수해가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 40분을 더 기다려 음식을 받았는데
문 앞에 놨던 음식은 안 가져가셔서 뭐지..?
우선 밥부터 먹자 하고 뜯었으나
만두국은 다 불어서 흐물거리고
참치볶음밥도 텁텁하고 이건 무슨 맛이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기다리느라
밥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이런 음식이 오다니ㅜ
친구가 그냥 아까 내놓은 거 안 가져가면
골라내서라도 먹자길래
회수하러 오면 골치 아프니 그냥
두자고 했습니다. (덤탱이 쓸까봐)
다시 온 음식은 배고파서 두 세입 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 버린 뒤
다신 여기서 안 시켜 먹는다 생각하고
고객센터에 다시 연락드려 잘못 온 음식
회수 안 하셨다고 저희가 버려야하는거냐
물었더니 확인하시고
다시 회수 요청하시겠답니다.
그 후로 2일이 지나도 안 가져가시 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우리 보고 버리라는 건지 회수를 해간다는 건지
답좀 줘요 제바아알~~!!!!!일처리 무엇...ㅎ 하
9월7일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해 앞전 상황을
얘기하고 회수 어떻게 되는거냐 하니
확인해 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답니다.
이후 연락이 다시 왔고 기사님께 요청드려
회수요청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꼭
가져가시라고 하고 전 8일부터 시골에 가있던터라
이번엔 음식 회수를 하시는줄 알았습니다.
13일 오전 시골에서 올라와 엘베타고
저희층에 내렸는데 문 열림과 동시에
음식 썪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코 막고 들어가니 저희 집 문 앞에 음식이 그대로
있고 일주일내내 문 밖에 있어서 그랬는지
누가 열어봤더라구요 봉지.뚜껑이 열려있었어요.
벌레가 생겼더라구요... 다시 봉지를 묶고
현타가 심각하게 왔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지...
처음부터 회수 안 해갈거면 얘길하던지 아님
버리라고 하던지.....
3번 전화할 동안 다시 회수
요청하겠다던 상담사 분들...너무 화가 나네요..
이쯤 되니 제 손으로 버리기 싫고 버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을 드렸더니
이번에도 확인하고 연락 주신다는군요..
다시 전화가 오더니 회수 불가라며 저보고
처리하라고ㅋㅋㄲㅋㄲㄱ
제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몇 번이나 드렸는데
다시 회수 요청해주신다고 하셔서 계속 냅둔건데
이제야 저 보고 버리라고요?
너무 하신 거 아니냐고 하니 그냥 죄송하다
하고 소정에 쿠폰을 주신다고 합니다ㅋㅋㅋ
3천원요?ㅋㅋㅋㅋㄱ아...진짜 나랑 지금
뭐 하자는 건지...ㅋㅋㅋ
처음부터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으면
이렇게 까지 질질 끌 일인가요...?
일처리 잘못 해놓고 이제서야 고객한테
벌레 꼬이고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 떠미는
업체가 어디 있습니까...?
화나고 억울한 부분 진짜 어디다 풀어야하나요....
오늘 퇴근하고 집가서 그 음식물 치울 생각하니
막막합니다ㅜㅜ
음식 잘못준 가게 일처리 잘못한 업체
그 뒷감당은 고객이 처리...? 너무 화가나네요
다시는 그 빨간 배달앱 안 시킵니다.
그 가게랑 업체 통화녹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