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근무자분들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22.09.19 11:30
조회 13,035 |추천 20
콜과 게시판관리를 같이하고 있는 업종인데요.....
업종 특성상 민원이 좀 많은 편이에요.
환불 왜안되냐... 와 같은 민원이고
심하면 욕하고 상담사 이름도 물어보고 그러는데요...
여기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민원빼면 할만해요... 민원콜이 많은거지 다 민원은 아니니까요
월급이 다른데에 비해 좀 많아서 다니는데
요새 고민이 많아지네요...
그냥 일반 사무직 할까 이런생각이요
민원성 콜 받으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막 회사로 찾아온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초보라 그런지 고민이 너무 많네요...
- 베플ㅇㅇ|2022.09.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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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콜센터하면 상담사이름 다 별명으로 지었으면 좋겠음 그럼 좀 스트레스 덜하지않을까? 퇴근하고 그 별명을 내려놓으면 진상들한테서 멀어지는 기분일거같은데
- 베플ㅇㅇ|2022.09.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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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에서 상담원부터 관리직까지 꽤 오래 일하고 있는데 정말 힘들죠.. 도움되시라고 말씀드리면 가장 좋은 건 소속감을 갖지 않는 것 입니다~ 친구가 님한테 전화해서 님이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사람 욕을 한다 생각하세요. 맞아맞아~ 어머 그랬어? 맞장구 치게 되죠? 친구는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풀릴 겁니다. 실컷 얘기 풀어내고 동감을 얻은 다음에 친구가 안정됐을때 현실적 조언을 하는 것처럼, 나도 너를 이해하고 굉장히 도와주고싶지만 나는 이회사 주인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정도밖에 없어. 내가 권한이 없어서 미안해. 너 참 속상하겠다. 정도의 느낌으로 대응을하면 대부분(물론 다는 아닙니다.)의 정상범주의 진상들은 상담원님한테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 후 마무리됩니다. 민원은 공식처럼 선 공감 후 규정안내 입다. 무슨일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지금의 경험이 일상생활에서도 다른사람을 더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베플00|2022.09.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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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는 마인드컨트롤이 필수지요. 1. 민원 고객은 나에게가 아닌 회사에 민원 넣는거다. 나는 그냥 내용 전달만 하는 사람인것을 잊지 않는다. 2. 인생이 얼마나 살기 힘들면 상담원에게 ㅈㄹ 일까. 인생 참 안됐다. 도와줘야지. 3.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 할일 하련다. 3가지 중 1개만 성공해도 민원콜 응대가 쉽습니다. 10년 이상 고객응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되는거 안되는거 이유를 정확하게 안내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안되는걸 우기는건 내 권한 밖이라고 말하고 확인하고 연락한다고 하시고, 담당부서 확인 후 답변 오는대로 답변전달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난리치면 상급자에게 토스하세요. 권한 밖의 일을 붙들고 있을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