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차 되는 새댁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지
고민이 되어 적는 글이니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남편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편이 한 거짓말을 나열해보면
1. 저 몰래 소액대출을 받았어요.
결혼 후 경제적인 부분을 합치면서 경제권은 제가
가지게 되었는데, '대출은 절대 안된다', '대출관련
부분은 상의하고 해라'라고 말 했어요. 근데 저 몰래 대출 받아놓고 나중에 얘기를 하더라구요. 큰 금액은 아니었고 문자 보고 대출 받은건 알고 있었는데 언제 말하나 싶어 모르는 척 기다렸어요. 8개월 지나서 얘기하네요. 소액이라 다 갚았고 두번 다시는 마음대로 대출 받지 않기로 약속하고 마무리 했어요.
2. 자발적으로 일을 그만둔 후 짤렸다며 제게 거짓말을 했어요.
2교대로 일을 하는데 유독 야간에 일하는 걸 힘들어
하더라구요. 야간에 깨어있으니 너무 힘들다,
주간에만 일하고 싶다, 우울증 걸릴 것 같다라고
몇번 말하긴 했어요. 저희가 곧 이사 예정이라
그럼 이사할 때까지만 다니고 이직은 이후에 다시 생각해보자 얘기 나누고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일이 없어서 짤렸다는거에요. 본인이 그렇다니까 의심의 여지도 없이 믿었죠. 그러고 다시 직장 구해서 다니고 있어요. 어떻게 알게 됐냐면 저녁에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남편도 자고 있는거에요. 남편이 유투브를 즐겨 보는데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어요. 영상을 끄고 혹시나 싶어 문자를 봤는데 짤린게 아니라 본인이 그만둔다고 했던걸 알게 됐어요.
이거 외에도 자잘한 거짓말을 몇번 하긴 했는데
이번 거짓말은 배신감도 들고 빡치네요. 저는 남편
휴대폰 패턴이나 비밀번호 몰라요. 폰이 열려있길래
봤는데 제가 이 부분에 대해 말하면 자기 폰 몰래
봤다고 성질낼 게 뻔하거든요. 물론 폰을 몰래 본
제 잘못도 있지만 남편도 제 폰 볼 때 있거든요.
이야기 하면 분명 핑계 아닌 핑계를 댈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