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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겪었던 황당한일 두가지.

....! |2009.01.03 15:27
조회 1,626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살된지 3일된 학생입니다^.^*

 

어제 제가 겪었던 일을 말씀드릴려고해요...!

어제 친구를 헤어지고나서 학원에 갈려고 4시반쯤인가 노원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mp3를 듣고있었는데도 삐ㅡ하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머쥬ㅣ..'하고  왼쪽으로 돌아봤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지하철에 벽면에있는

빨간색버튼 SOS버튼있죠! 승무원이랑 연결되는거. 그걸 누르신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제히 그쪽으로 시선이 가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여기 할아버지가 똥쌌어요!!!!"하는겁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10초정도 지난후에

제 쪽에도 냄새가 스믈스믈.....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시 창문을 보고있던중에 3분쯤 지났나여..

뒤쪽에 계시던 분께서 제 어깨를 치더군여.

전또 남자가 말거는줄알고 내심 속으로 좋아했떤....

그래서 돌아서 "네?"하구 보니깐 "옆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여

멍미 하고 돌아보니 옆에 아주머니,남편,아이들 두명이있었는데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오바이트를 하시더군여............

오바이트에서 떡볶이 냄새가 난걸로보아..! 떡볶이를 엄청드시고 지하철을 탔는데

울렁울렁하긴하고 어디서 똥냄새가 스며드는걸 보아 속이 안좋으셨는지 문쪽에다가

토를 하셨어요.....ㅠ_ㅠ잉..뒤에분이 말씀안해주셨으면 다리에 묻었을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당~

 

 

 

그래서 일단 상황은 상황인지라 주위분들께 휴지없냐고 묻다가 등산객부부께서

휴지를 주시길래 갖다드렸지요..! 그 뒤에분과 함께 "어쩌죠?어쩌죠?"하다가

5678에 전화하기로 했습니다. 아니근데 전에도 5678에 잡상인때문에 문자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지하철 몇번칸이며, 무슨역이냐구.

근데 이번에 문자를 보냈을때는 전화도 안오고 그냥 형식적인 문자로

'네 조치하겠습니다. 5678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만 오더군여-_-

이런..머......................=_=

 

그때 등산객부부께서 휴지 더 안필요하시냐구 해서 휴지를 왕창왕창 갖다드리고

봉지도 갖다드렸는데 남편분께서 겉옷을 벗으시구 완전 다 치우시더라구요..!

주위분들은 그냥 멀뚱멀뚱 보고있기만 할뿐 휴지나, 봉지같은 도움은 안주시고

보고계시기만 하더라구요. 휴~ 암튼 그렇게 오바이트는 깨끗하게 치워지고 부부와

아이들은 오바이트를 치운 다음역에서 내렸답니다. 암튼 남편분 멋졌음.

 

여러분..! 많이먹고 지하철타지마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전에 지하철에서 토할뻔하다가 지하철에서 내려서 역에서 잠시 쉬다간적있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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