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재미가 없어요
이제는 게임도 재미없고 영화도 드라마도 다 재미없습니다
예전엔 그림 그리기나 컬러링북이나 diy 만들기 추리소설읽기 같은 취미라도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다 재미없어요
매일매일 학교 가고 과제 하고 자고 일어나서 또 학교 가고..
지겨워 미치겠어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해도 매일 9-6 일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일상의 반복을 생각하면 끔찍해요
이제 친구들이랑 만나는 것도 힘들어요 대화할 때 리액션 하는 것도 힘에 부칩니다
저 죽으면 슬퍼하실 부모님 하나 때문에 겨우겨우 억지로 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부모님이 나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매일매일 끔찍한 걸 견디는 건 결국 나인데 부모님 때문에 꾸역꾸역 살아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