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이고 이혼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욱하고 자기를 화나게 하면 폭력을 쓰는 남편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을 때려본적도 없는데 맞는게 억울해서 처음으로 남편을 때렸고...
그이후로는 맞았던 생각이 자꾸 들어서 남편이 조금만 잘못해도 때렸습니다.(변명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맞았던 생각에 화가나서 남편이 사소한 실수만해도 억울한마음에 때렸네요)
그러다 싸움이 커지고 본인화가 나면 힘으로 밀고 방에도 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제가 한대 때리면 남편도 한대 때리는 상황이 반복되더라구요.
네 저도 잘못한거 있다는거 알아요.
그리고 싸움끝은 항상 없던것처럼 행동하는 남편..아무렇지도 않게 밥먹자는 남편....사이코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엊그제 다시 싸움이 발생하고
다시 반복...결국 엄마가 오시고 처음으로 제가 맞은걸 안 엄마는 같이 살지말라고 이혼을 하라고 하시다가...
대화라도 해보라고 하시다가..
복잡하신것 같습니다
전..,모르겠습니다....
10년 연애에 결혼 2년차 ....제나이30대초반....
제인생에 너무 큰 시간을 함께한 남편입니다.
물론 이혼해야하는게 맞다는걸 알지만
그 후가 무섭습니다.
일단 대충 짐을챙겨 친정으로 왔습니다.
저는 이와중에도 집에 키우고 있던 반려견,
제 옷들.....제 살림들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이혼후 외로움을 견딜수 없을것 같아요.
지금도 아프고 공허합니다.
견뎌야겠죠.
이혼 후 다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좋았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혼 후 그 뒤에 시간이 힘들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합니다
제가 외롭다는건 밤에 외롭다는게 아니에요.
오래만났다가 혹은 결혼했다가 헤어지신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