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가까이 만났고 오늘 새벽에 카톡으로 장문의 이별카톡을 받았네요
4년이라는 시간이 카톡 한 문장으로 인해 끝난다는게
허무하네요
만나면서 성격 등 교회빼고 모든게 잘맞아서 싸울일이 없었어요 초반엔 교회다니자고 자기를 사랑하면 같이 나가달라는 말에 어렸을때 교회에 안좋은 기억이있어서 거부를 했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예비 장모님이 교회다니는 사위를 원한다,교회다녀야 결혼할 수 있다. 뭐 장로 사위를 원한다 등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어요
저는 자주 나가는건 아니라도 한번 가보겠다 말씀을 드렸었고 여자친구에게도 앞으로
교회 다니는거 다 이해하고 십일조 기타 헌금 다 이해하겠다고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종교는 좁혀지지 않나봐요
스드메 계약 결혼식장 예약도 해서 종교 문제 극복 한줄 알았던 제 자신이 바보같아요
무교는 무교를 만나야하나봐요..
일 하다가 손에 안잡혀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