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인데
결혼시기나 아이들 나이도 비슷하고
고향에서 쭉 자리를 잡게되어
사는 동네도 같아서
유일하게 속터놓고
서로의 고민이나 마음응 나누는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도 저에게 속야기 했었고,
저도 신랑, 아이들 문제로 하소연하곤 했었는데
저는 단 한번도 그 친구 이야기 입밖에 꺼낸 적이 없어요.
그친구도 그럴거라 믿었고요.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근데 또 다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야~ A가 아는 사람 중에 이런이런 일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대. 되게 어이없고 불쌍하지?”
라는데 듣자마자 아 내 얘기구나.
싶어서 A한테 입이 왜 그렇게 싸냐고 따졌더니
이름도 안밝히고 사람들이 넌줄도 모르는데 그게 왜 입이싼거냐며 화를내는데, 너무 어이없고 속이 울렁거리고 역겹더라고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입이 싼거 아니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