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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동생과 화해를 하고싶은데 힘드네요ㅜㅜ (후기)

하아 |2022.10.01 22:15
조회 23,663 |추천 1
 야밤에 글을 써 놓고 잊고 있었는데..많은 분들이 저의 고민을 읽어 주셔서 네이트에서 알람이 와서 보고 후기 글을 씁니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 얘기를 하시는데.. 동생이 자사고2학년 때 강제전학 당할 때 훈계하는 아버지한테 욕설과 패악질을 부려서 아버지 쓰러지실 뻔 하셨었고... 군대 다녀와서 일이 안 풀릴 때 마다 촉법 이었을 때 애비고 그 ㅅㄲ고 다 죽여버렸어여 했는데, 자기가 그때는 촉법을 모르고 법을 몰랐다느니 늙어서 자식한테 맞아죽기 싫으면 닥치고 살라 는 등등 아버지한테도 분풀이 할 거 다합니다. 지은 죄가 있어서 그런지 힘에 밀려서 그런 것인지 13살 14살 그 때도 애를 못 혼내셨어요...뭐라 하면 바람이나 찍찍펴서 애 싸질러 놓고 누구 한테 훈계질이냐고..발악하며 대들던 그 모습을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혼을 더 냈으면 걔한테 맞으셨겠다 싶기도 하구요...
 학교 전학 사건 때에 원래 심리상담 같은 것을 받아보려고도 했었는데, 당시 외할머니께서 잘못은 애비가 해놓고 왜 자식 정신병자 취급하냐고 뭐 그랬었네요...동생도 자기가 그런 걸 왜 받냐며 발광했었고요.. 동생은 그 어리던18살 때에도 혼외자동생을 두고 태어날 수 있는 존재 자체가 아니었는데 태어날 수 없는 존재를 아버지가 만들어서 다 같이 저주를 받은거라 했어요..자기는 정신병이 아니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에 떳떳하게 화를 낸다고..(시간이 너무 지나서 정확한 이야기는 기억안나지만 저런 맥락의 이야기를 하면서 심리치료 같은거 안 받을거라고 했어요...)그 정로도 똑똑했어요..2011년에 ㅅㅎ고등학교 들어갈 정도면..아니 그 당시에 자사고입학 할 성적이었으면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지 아는 사람을 아실거에요...
 아무튼 아버지 때문에 상처를 너무 받아서 삶의 의욕도 없어 비뚤어져 사는 동생한테 그렇게 '그런 핑계가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동생이 300만원짜리 기숙사 재수학원 보내달라고 했을 때 집을 팔아서 학원비대주는 한이 있어도 보내줬어야 했나 싶기도 하구요...부모님한테 그 학원 보내주라고 말이라도 한 번 꺼내볼걸...저도 자존감이 낮고 집안에서 목소리를 내는 편이 아니라 방관만 하고 있던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어제는 진짜 오랜만에 동생방 앞에서 혼외자동생애가 죽어없어지면 제대로 살겠냐고 물어보니 죽일 깜냥도 안 되면서 주등이만 털지 말라고 해서 그냥 나와버렸었네요...
 동생한테 제가 기숙학원 같은데 간다 했을 때 모른척 하고 도움주지 못한거, 아버지 욕 할 때 같이 욕 하지 않고 모른척 한거, 등등 원래 내 마음이 아니었다고 얘기하고 어렸을 때 처럼 한집에서 대화는 아니 최소한 몇 마디 말이라도 하고 지내자고 아야기 해 볼까요??
 답답 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53
베플ㅇㅇ|2022.10.02 01:22
어머니에 대한 언급과 이복동생에 대한 걱정은 없고 애비에 대한 연민만 가득하네요 동생이 그렇게 된 건 부친에게 난봉꾼 유전자를 받아서 그렇습니다
베플00|2022.10.02 05:00
분노조절장애를 권리로 생각하는건 범죄자 마인드예요. 나만 굽히고 맟추면 평화가 찾아온다는거 그건 튼 착각입니다. 그 동생은 정신병같아요. 남을 탓하며 정신병을 주려고 하는거잖아요. 혼외자 동생이 사실 무슨 잘못이 있나요? 안그래도 힘든 인생을 얼마나 암울하게 컸을지 생각해봅니다.
베플ㅇㅇ|2022.10.02 03:17
정신적으로 남동생한테 묶여있는 느낌이네요 지 인생 지가 꼬고 있는데 왜 옆에서 안절부절해요. 지금부터라도 거리두고 쓰니 인생 살아요. 님 동생이 공부머리는 있는지 몰라도 인성이 글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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