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현재 결혼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애를 하다가 최근에 결혼 얘기가 오고가면서 결혼준비를 슬슬 하는중입니다.
현재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있구요..
일단 남자친구와 저는 사는 지역이 달라요
그래서 결혼하게 되면 한쪽이 직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대기업 직장인이고 저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 연봉보다 남자친구 연봉이 2배정도 많기도 하고,
회사도 당연 남자친구 회사가 더 좋으니 결혼하게 되면 제가 옮겨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는데
또 다른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 회사에서 해외파견을 2년 무조건 가야한다고 하네요
현재 해외에 공장을 짓고있는 중이고,
그 파트에 담당하는 직원이가서 2년간 교육하러 가야한다고 합니다
거의 결혼하고 바로 가야할수도 있고 신혼생활을 하다가 갈수도 있고
어쨋든 결혼 후 몇년이 안지나서 2년은 떨어져있어야 하는데
결혼하자마자 떨어져있으면 결혼한게 맞나 생각이 들거같아 솔직히 자신이 없을거같아요
1년에 한번 1주일정도 한국에 올수있다는데 군대보다 더한거 같아서 자신 없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해외를 같이 갈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아무도 모르는 해외에서
언어도 잘 모르는데 2년을 살수있을까 걱정도 되서 그것도 자신없다고 했어요
남자친구만 생각하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인데
갑자기 이런문제들이 생기면서 마음이 복잡해진 요즘이네요
판에 글 올린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지만 복잡한 마음을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봐요..
님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해외를 따라가거나 2년을 기다릴 자신이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생각을 나약하게 하는건지, 여기서 힘을 얻고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