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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ㅇㅇ |2022.10.07 00:27
조회 57,794 |추천 107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심해져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네요
병원에 가도 약먹고 괜찮아지는건 그때 뿐이에요

제가 프리랜서로 수업을 다니는데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버스만 타면 배가 아픕니다
그러다보니 더 오래걸리더라도 언제든 내리면
화장실 갈 수 있는 지하철을 타요

화장실이 안보이면 더 불안해지는것도 있고요
지하철역마다 안가본 화장실이 없어요,,

친구들이랑 여행 가면
전날은 무조건 금식해야돼요
차타면 화장실 찾기 바빠요ㅠ
오죽하면 저 혼자 기차타고 갈 생각까지 해봤어요

어렸을때부터 위장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고
성격이 좀 예민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추천수107
반대수7
베플ㅇㅇ|2022.10.09 16:13
저는 대장암 환자인데, 장 관련 서적을 몇 개 읽다가 연세 세브란스 교수님이 쓴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이란 책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관련된 내용을 적어뒀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장내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불안 지수와 우울 지수는 높았다. 복통, 설사, 변비 등이 있으니 당연히 우울감도 생기고 불안 지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장-뇌축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항우울제를 이용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치료했을 때 불안 등의 증상이 개선됐고 장 기능도 회복됐다. (중략)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을 무균 쥐에게 주입했을 때 쥐는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반대로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쥐가 이상 행동을 할 때, 유익균으로 구성된 생균을 쥐의 장으로 주입하면 이상 행동이 줄어드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긴 한데 흔히 사람들이 여행 가서 화장실을 못 가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뇌와 장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래요. 술담배도 안 하는 젊은 내가 왜 이병에 걸렸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스트레스 많이 안 받는게 장 건강에 제일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됐죠. 한번 읽어보세요. (내돈내산. 책 홍보 아님.) 저 역시 지병 때문에 카페 갈 때도 화장실 편한 곳으로 가야 꼭 화장실을 안 가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게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알아요. 쓰니님은 그래도 종양이 있다거나 수술을 해야하는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한 건 아니니까…(오히려 병명이 없어서 더 답답하실진 몰라도) 시간이 좀 걸려도 꼭 좋아지실 거예요. 쉽진 않겠지만 마음 편히 가지시고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베플i|2022.10.08 17:53
신경안정제를 복용해보세요 예민한 성격인분들이 잘 걸리는 병인것 같아요 작은 말한마디에도 굉장히 신경 쓰고 기분나빠하고 질투 시기심 불안감 그러더니 저병 걸리더라구요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베플ㅇㅇ|2022.10.08 20:59
당류 줄이고 글루텐 줄이고 유산균 먹어요 운동 하구요 식습관이 잘못되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베플ㅇㅇ|2022.10.08 14:53
의사랑 상담해보세요 약처방 받아야될듯요 본인이 너무 긴장을 해서 그래요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하는데ㅠㅠ 안타깝네요
베플ㅇㅇ|2022.10.08 17:48
확인차원에서 밀가루음식을 한번 끊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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