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제주도 도민입니다.
제주도 유명 곰탕 맛집에 실체를 알릴까 합니다.
※ 여자를 받지 않는 곰탕 가게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자주 애용했던식당이 있었고
한 달 전 여자친구와 같이 먹으려고 그 식당을 10시쯤 방문했지만 밥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먹지 못했습니다.
그 때는 유명 맛집이라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픈 시간 8시에 맞춰 방문을 하였습니다.
두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고 있어서 당연히 저희도 식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황당한 답변이었지만 차로 돌아 갔습니다.
'8시가 오픈시간인데 밥이 없다는 말은 준비가 덜 된 건가?'
생각을 하던 찰나 뒤에 남자 4분이 탄 렌터카 하나가 들어오고...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 분이 친절히 가게 앞에 주차를 하라고 봐주시고 있더군요.
그 렌트카 손님들은 가게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차에서 내려 식당을 들어가 보니 식사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가게에 들어가 주방 아주머니에게 아까 밥 없다고 하시지 않으셨냐고 물었더니 방금 밥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나가자마자 말이죠.
저는 어이가 없어 그러면 금방 밥 다 되니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는 게 맞지 않냐고 했더니 그럼 들어와서 먹으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 화를 내고 나왔습니다.
아주머니는 따라나와 무슨 선풍기 청소를 하고있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핑계 일관이었고요 분명 손님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차로 돌아와 이 식당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머리를 묶지 않고 입장을 하였기 때문이죠.
이 식당은 블로그와 각종 리뷰로 아주 핫하더라고요.
-곰탕과 욕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
-여자는 오지 말라고 가게 앞에 써놓던가
-첫 손님은 여자를 안 받는다
-머리를 묶지 않으면 가게 안에 들어오지도 마라
-가게 안에서 머리도 만지지 마라
-핑계 1.재료가소진 2.밥이 없다
무슨 여자 머리에 PTSD가 있는 사람 같아 보였어요.
맛집으로 TV에도 나오고 유명한데 제주도민으로서 너무 창피합니다.
맛집이라고 듣고 찾아갔다가
머리를 안 묶었다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밥을 못먹는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노우먼존 공지라도 하셨으면 헛걸음 안하고 기분이라도 안 나빴을 것 같습니다.
제발 이런 곳은 가시지도 마시고
널리 널리 퍼져서 정신 좀 차리셨으면 합니다.
이 식당을 방문하시고 유사한 경험있으신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