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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수능도 챙겨줘야되나요?

초딩맘 |2022.10.18 07:18
조회 70,833 |추천 11
결혼10년차 삼형제중 막내며느리입니다.

제가 형님들과 사이가 많이 안좋아요.

가끔 판에 글을올리기도 할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나이차이가 나는 형님들한테 왕따(?)비슷한걸 당했네요,

명절날 설거지셔틀부터 셈도 흐리는 등등 이제는 경조사때나

얼굴보는정도이고 그마저도 만나게되도 아무말도 안하고

형님들게 선을 긋게되더라구요.

다같이 모이면 분위기는 정말 서먹하고 어색합니다.

여자들때문에 시어머님과 남자들도 눈치(?)보게되는..

저로인해서 그분위기의 원인이 된것같은 모양새입니다.

남편도 시어머님도 형님들의 꼰대짓을 인정하니 대놓고 저한테 머라고하지는 못하는편이구요.

시조카중 한명이 올해 수능인가봐요.

몇일전에 알았어요.

남편은 조카수능때 챙겨주고싶다고합니다.

조카가 무슨죄냐며. 삼촌노릇은 하고싶은가봐요.

그래서 혼자가서 혼자챙겨주라고했는데 저와 같이 가기를

원하네요. 저는 가기싫어요.

형님들이 꼴보기싫으니 조카들도 보기싫네요.

조카들 출산이나 돌잔치, 입학, 생일등등 결혼전부터

기념일에는 모르면 몰라도 알면 꼭 챙겨주었는데 혼자 병신짓했었거든요. 내가 한만큼의 반이라도 우리애한테 안오니 스스로 병신호구인증합니다.

그동안 호구짓부터 나이많은형님들의 꼰대짓부터 사람하나

바보만들어버림에 치가떨려서 몇년동안 왕래를 안했는데도 아직도 분이 안풀려요

시어머님은 그래도 가족이니 제가 형님들께 손을 내밀길원합니다. 남편은 제가 당한일 때문에 같이 분노해주고 공감은해주는데 그래도 내심 형님들과 풀길 원하는것같아요.

시조카 수능전에 모양새좋게 같이가서 응원해주고 챙겨주길 원하는 남편한테 갈꺼면 혼자가서 챙기라고한게...
많이 모질고 야박해보이나요?
댓글은 남편에게 전부 보여줄생각입니다.
추천수11
반대수406
베플ㅇㅇ|2022.10.18 07:53
단순하게 수능만 생각해도 님남편 푼수 도라이. 수능 보는 아이집에 뭔 삼촌 노릇을 해. 조용히 짜져 주는게 삼촌 노릇이지. 가서 북치구 장구 쳐주겠네.
베플ㅇㅇ|2022.10.18 08:55
사이가 왜 안 좋은지 알것 같음 남편이 형수 원하는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ㅂㅅ인데 그 와이프는 지 맘대로 안 되니 뿔난듯ㅋㅋㅋ남편아 정신 차려요 너님이 조카한테 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식들한테 반이라도 돌아온거 있어요?
베플ㅇㅇ|2022.10.18 08:46
남편이 저리 호구짓을 하니 형님들이 님을 자기 밑바닥으로 여기며 우습게 보지. 자기 부인이 저딴 취급을 당해도 같이 화내주기는커녕 쓰니 혼자 참으라는 남편놈. 그리고 조카 수능이면 미리 택배로 엿이나 선물 보내지 뭘 찾아가서 응원까지 하나요 하여간 호구는 생각도 남다르네. 아주버님들은 쓰니아이 조카라고 뭐 하나 챙겨주던가요? 무슨날 뭐 하나라도 받아봤어요? 남편은 호구짓 작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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