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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자꾸 강요하시는 부모님 어떡하나요

ㅇㅇ |2022.10.19 17:42
조회 4,249 |추천 5
방탈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성형을 자꾸 강요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평범한 외모십니다. 예쁜 곳도 있고 못난 곳도 있고… 그리고 전 기가 막히게 못난 곳만 섞어 태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아빠는 얼굴이 작으시지만 얼굴형은 못나시고 엄마는 얼굴은 큰데 얼굴형은 예쁘십니다. 큰데 전 얼굴 크고 사각턱이에요ㅋㅋㅋㅋ

전 제 외모에 크게 불만 없어요. 머리 크고 얼굴 큰 건 좀 슬프긴 하지만 뭐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못생겼지만 어디가 흉측하게 생겼다기보단 그냥 예쁜 곳이 하나도 없는 밋밋하게 못생긴 얼굴이라 딱히 성형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 마음도 알긴 압니다. 딸이라고 낳아놓은게 못난 곳만 골라 태어났으니 속상하시겠지요. 오빠랑 언니는 둘 다 평균 이상은 되는 외모이니 더 그러신 것 같습니다. (혹시 말이 나올까봐.. 남매끼리 사이 좋고 절대 외모 이야기 꺼낸 적 없습니다) 얼굴형 건드리는 건 본인들 생각에도 아닌 것 같으신지 쌍수에 트임이랑 코만 좀 고치자고 하십니다.

눈이랑 코 정도야 하면 되지 않겠느냐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글쎄요.. 객관적인 시선으로도 전 성형 잘 받는 얼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전 화장도 꼭 해야하는 날에만 최소한으로 하는 편인데 찾아보니 정말 잘된 케이스를 제외하면 성형하면 화장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작은 흉도 남고 어색해서..

구구절절 써내려갔지만 결론은 바라지 않는 성형 강요하시는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전 제 외모에 불만없이 살고 있고 크게 스트레스 안받으니 필요없다고 말도 해봤어요. 제 생각해서 그러시는 거니까 늘 감사하지만으로 시작하고 최대한 온건하게 말했는데 그럼 안됐었던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1
베플ㅇㅇ|2022.10.19 17:51
본인이 원해서 해도 후회 많이 해요 본인이 원하는게 아니라면 비추에요
베플ㅇㅋ|2022.10.19 18:33
부모님이 자식한테 성형 강요할정도의 얼굴이라면......나라면 하겠어요. 막말로 요즘 여자들사이에서 쌍커풀은 성형 축에도 안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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