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 연상 여자분인데
최근 일하다가 알게되어 친해졌네요
모두에게 친절하고 배려심많은 스타일
첨엔 조용하고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친해지니까 완전 사차원에 애교넘치고
그래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물어봐주고
괜히 착각하게 되더라구요
예의바르고 말도 예쁘게하고 열심히하는 모습도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말로는 옛날에 비혼주의여서 연애안했고
최근에 연애하기로 마음 바꿨대요
그동안 칭찬도 많이하고 나름 호감표시도 많이했겠다
일 끝나고 잠깐 물어볼거 있다는 핑계로
지워버린 인스타 검색해가며 예쁜 빵집가려는데
잠깐만 기다리라니까
별 말 안하고 쌩 가버려서 내 착각이겠거니..
불편하지 않게 마음 정리하고 있었는데
어색해하면서 필요한 말만하다가
이번에 또 나한테 일상 물어봐주고
필요한거 말없이 챙겨주니까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그분한테 이렇게 챙겨주고 하는거 안힘드냐니까
말없이 다른곳 쳐다보고 또 챙겨주고..
정말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무슨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