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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재택근무 핑계로 게임만 하는 것 같아요

ㅁㅁ |2022.10.28 12:00
조회 18,375 |추천 7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대기업 재택근무 계속 시행하나요?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재택근무가 아직도 활성화 되고 있는지 몰라서요.
남편이 집에 주마다 아이가 어리다는 핑계로 재택근무를 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려서 한다는 건 핑계인 듯 하고,
게임을 할 목적으로 재택근무를 신청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도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데
일이 없거나 여유가 있을땐 저도 어쩔 수 없이 아이들 케어가 먼저더라구요
당연한건 아니지만 아이가 어리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남편은 올해 쭈욱 주마다 2-3회씩 재택근무를 해왔어요
하지만 점점 아침부터 게임을 켜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심지어 클랜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본인이 실력이 뛰어나서 어쩔 수 없이 도맡아 하고있다고 흘려듣긴 했어요.
하지만 저는 신혼초에는 게임에 대한 취미는 존중을 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어요
지금은 아이가 둘이고 아직 어려요 1살 3살 입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게임에 흥미를 덜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재택근무를 하는 모습을 보면
게임을 하는건지 일을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게임만 해요.
방에 잠시 들어가면 화면을 재빠르게 바꾸고 일하고 있는 척 하면서,
회의가 있다며 심지어 한번씩 문을 잠그기도 해요.

몇번 말을 꺼내보니 시간이 잠시 떠서 하고있었다.
이런 말로 둘러댔지만 사실 제가 바보가 아니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저녁에도 아이가 자기 전인데 방문을 닫고 야근한다는 핑계로 아이들이 있는데도 게임하는 소리가 들리고
밤에도 야근해야한다고 들어가면 새벽까지 게임만하고요
이게 맞는건지..
제가 알아볼 길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써요.

보고있으면 한심하고 일핑계로 게임만 하는모습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한숨만 나오거든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요
아이가 많이 어린데 점점 서운하고 실망스러워요..
이런 모습이 일년 가까이 지속 되다보니
몇번의 다툼도 있었지만 나아지지 않아서 반 포기상태가 될때 쯤에 조금은 어떤 조언을 받을 수 있을지 글을 작성해봅니다..
추천수7
반대수44
베플ㅇㅇ|2022.10.31 10:01
재택근무시간은 어차피 집에 없었을 시간이다, 저기서 뭘하건 가사분담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셔야지 될 것 같구요. 그와는 별개로 좀 한심하긴 하네요. 대기업이면 성과중심일텐데 일 안하고 게임하고 있으면 앞으로 승진은 할런지 좀 걱정..
베플ㅋㅋ|2022.10.31 09:50
재택근무하는데 저렇게 놀다 야근인건 양심이 없는거지. 업무시간에 다 놀고 이후에 일처리 몰아하는건데 육아 하기싫다고 퇴근하고 회식자리 찾아다니는 놈들이랑 다를게 없음. 그냥 계속 그러라고 라고 애아빠 없다고 하고 사는게 나을듯.
베플ㅇㅇ|2022.10.31 09:31
정말 한심하네.. 결혼하면 안됐을 인간이 결혼해서 처자식 고생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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