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 아이 키우고 있는 나이 먹을만큼, 아니 많이 먹은 여자입니다.
여러가지 적자면 너무 길어지고...
제목 그대로 뭔가 남들이 해준 얘기들, 부모님 지인들 자식들이 한 얘기들은 다 잘 들어주고, 엄청 신뢰(?) 하면서;;
정작 자식인 제가 하는 얘기는 뭔가 말을 자르고 긴얘기 말라며 니가 뭘 아냐는식으로 듣기 싫어하고 믿는거 같지도 않은 부모님을 두신분들 또 계신가요...?
아주 작은 예로...
엄마께서 몸이 약하신데 심지어 이번에 엄청 심한 독감을 앓은 저희딸과 가깝게 접촉하셔서 걱정이되어서
코로나 부스터와 독감주사를 혹시 모를 (딸에게 옮았다면) 잠복기 지나서 안전하게 맞으시길 설명 드리려고 하는데
말도없이 아빠와 가서 맞고오시고는
제가 걱정하며 설명 하려하면 긴말 말라며
말 잘라버리는식...?
이런식인게...
제가 잘 알고있는 제 전문분야 관련도 예외가 없어요!
너무 화나고 답답
아니 왜 남들 얘기, 남들 자식 얘기는 잘듣고 신뢰하고?
자식말을 안들으시는지?
그들은 그저 듣기좋은 말만 하는걸텐데...
서럽기도하고 화도나도 그러네요.
뭔가 너한테 알리면 난리치니까 더 스트레스라 그렇다는 식이신데...
그래도 제가 잘 아는 분야 관련에도 그러니까
뭔가 무시 당하는 기분도 들고. 씁쓸해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남들앞에서 말많고 나서고 그런 성격도 절대 아니고 고상하고 그러신 성격인데.
자식은 나이 먹어도 마냥 애로 보여서 그런건가요? 이유가 뭘까요. 참 답답하고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