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후... 채팅으로 알게된 그녀....
우린 첫만남부터..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약속??하고 만난 특이 케이스 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서로가...다른 연인이 있었조...
그냥 집이 가깝다보니...그냥..둘다 술을 좋아하다보니......
그냥..술친구로...지낸게 벌써 20년째입니다...
그러는 동안 그 친구는...결혼을하여 애가 2명인 아줌마가 됐구요..... 재혼도 2차례 있네요...
그러는 동안..전......아직까지 그냥 솔로구요......
제가 이 친구를 좋아하게 된 시기는.... 이 친구가 결혼을하여..아이 키우는 모습을 볼때부터였어요..
항상 술만 죽어라 마시던 애라..결혼상대는 절대 아니다 싶어서..친구로 지내오긴했는데..
애 낳고 키우는 모습을 보니...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그때부터...전 이상하게 이 친구만 자꾸 눈에 들어와서..지금까지 솔로가 됐네요...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한 6년전쯤부터..... 우리가 그냥 사귀게 되었어요.....
만나는 놈들마다 어쩜그리..찌질하게 못살고 난폭한 애들만 골라서 만났다 이혼을 하는지...
더이상 지켜볼수가 없던 찰나에... 이 친구가 ...친구의 선을 넘더라구요.....
그냥.. 못이기는척...저도 넘어 버렸네요..
이 친구와 정말 잘 지낼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사귀게 되었는데요.....
딱 3년 지날때쯤.......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친구로 지낼때와.. 연인으로 지낼때는...상당히 많은부분이 달랏고...... 지쳐가고 있어요...
그래서...헤어지자 말을 해봤어요........
상당히 많이 울더라구요..... 그 모습에...또 마음 약해저서...... 다시 잘니내게되고......
그러면서..점점 마음은 떠나가게 되는데......... 놔주자니... 너무 울어버리니..맘약해지고....
이일을 알고 있는 친구한테..어쩜 좋을지 물으니...
그냥 내가 나쁜놈이라네요.......
이렇게 헤어지자니...그동안 친구로 지낸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한데요...
그러자고 이런 감정에서 계속 만나자니....... 이것도 아닌듯합니다...
여기다 글 쓴다한들...누군가가 내 고민을 들어줄 분은 없을것이다 생각은 들지만....
혹시나해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