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날 천날 일어나는게 교통사고래도 어느 날 버스 몇대 우르르 충돌하면 어머 하는게 세상 살이인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겹겹이 깔려 상반신만 산채로 살려달라고 손 휘젓는 사고가 흔한가?
도로에서 할로윈 복장 한 수십 명이 의식없이 쓰러진 채 CPR 받는데 의료진들은 특수렌즈 때문에 동공 확인도 못할 정도로 사태가 기괴한데 이런게 안와닿음? 현장을 굳이 가보지 않아도 머리로 실감 못하는게 자랑인가?
그걸 보고도 심각성을 실감 못하는건 공감 능력이 다른게 아니라 현실 감각, 인지 능력, 상황 판단 능력이 없는 것 아닌가? 다른 사고랑 다른걸 못느낀다면 니들이 적나라한 영상을 덜 봐서인가? 일상생활 못할 정도여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거나 슬프지도 않다고?
혹시 자기는 그런 사고로부터 현명하게 대처했을거라는, 자기 합리화에 의한 우월감 때문은 아닌가?
코로나 종식도 안됐는데 놀겠다고 나간, 철 없는, 인싸들 특, 서양 문화 따라하겠다고 까부는 등등 자기 편견에 기반한 프레임 씌워놓고
‘그러게 애초에 왜, 자업 자득’ 하고 있는거 아닌가?
정작 지들은 코로나 종식도 안됐는데 단 한번도 안놀아본 척 ㅎ 사상자들 중 일부는 사태 파악하고 일찍 귀가하려던 중이었는지, 일하다 퇴근하던 중이었는지 당연히! 모르지만 보나마나 철 없는 애들이 저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집갈 생각 안하고 버티다가 당했겠지 뭐ㅎ 하는거 아닌가? 공감못한다며 하는 말들 보면 모르고 함부로 말하는건 맞잖아
한 명이 차에 치여 사망하면 하나의 사고로 치부되는게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백 여명이 사상입으면 그건 국가적으로 대처해야할게 맞는데 무슨 국가가 애도 기간을 갖냐고.. ..
미국 정치인 조카도 사망했는데 국격이니 외교니 관심도 없었어서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온갖 건설학 소방방재학 교수들 tv나와서 사태 분석하고, 외국에서도 바로 실시간 속보 때렸고, 섹스온더비치 영상 퍼졌고, 외신에서도 인재네 국가 재난이네 한국 분석하며 국가 허점 짚고 난리인데 방구석에서 혼자 왜 저렇게 난리들인지 모르겠다며, 지능 낮은걸 쿨병이라 그렇다는 자랑 좀 집어치웠으면
+ 신중함이 몸에 배어서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을 만한 상황에는 절대 없을 님들은 왜 행동은 신중히 하는데 말은 함부로 합니까? 공감이 안되고 공감을 못하겠는데 그게 왜 비하 발언으로 나오냐구요? 하필 거길 지나가다 변을 당한 주민, 근로자, 행인은 확실히 없었던 것 확인하고 모든 사상자들을 철없이 인파 많은데 놀러갔다가 사고 당한 사람으로 싸잡는겁니까? 사상자들에게 편견 씌워 이 참사와 연관 짓는 것도 대단합니다. 벚꽃 축제에서 사고나도 그러게 왜 매년 피는 꽃 보겠다고, 인스타 올리겠다고 ㅉㅉ 할 사람들에게 욕 먹지 않으려면 집이나 도서관 등 경건하고 정적인 곳에서만 죽어야 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