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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을 다 알 순 없나봐요.

ㅇㅇ |2022.11.05 18:45
조회 3,693 |추천 21

내가 돈이 남아 돌아서
용돈을 드린 줄 알고 계셨나본데,

사실 내가 알아주길 바랬던 건
‘우리 딸이 부모생각해주는 마음이 크구나’
이거 하나면 나는 괜찮을 사람인데,
참나. 거위 배를 기어이 가르셨네.

나 돈 많이 버는거 아닌데
다른 형제들 다 부모님 쌩까고
자기 가정 챙기기 바쁜데,

나는
그냥 나 쓸거 아끼고 참고
조금씩 모아서 부모님 드린 용돈인데
최근에 너무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어서
건너뛰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야 돈 안주냐”고,

“무슨 돈? 맡겨놨어?” 라니까

“너는 원래 돈 잘 주는 애 잖아.”

충격.

두번다신 바보 짓 안하리라.

추천수21
반대수2
베플쓰니|2022.11.05 19:26
군소리안하고 옆에 늘 있어주는 자식이 제일 편하다 못해 만만하고.. 이 애는 다 들어주더라 싶어서 아쉬운소리 싫은소리 다하고.. 다른자식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하는 자식은 어려워하고.. 그래도 또 오늘도 엄마집으로 향하는 내발걸음.. 어쩌겠어요. 엄만 자식중에 제일 적게 나를 사랑하는지는 몰라도 나는 엄마를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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