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대초반 연봉4800 퇴사가 답일까요

|2022.11.06 11:49
조회 54,998 |추천 11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간단하게 작성하려고 반말로 쓸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외식업10년차,관리직,30대초반

주4일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평일중에 하루 휴무)
일10시간근무
세후340
연차있음

총직원20명 내가 관리하는직원 8~10명

내가 하는 일 자체는 직원관리만 잘하면 몸은 안힘든데
직원관리가 안되면 정신+몸 모두 힘듦...

직원관리말고도 거의 모든 매장관리업무를
혼자 도맡아하지만 이건 원래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
큰 스트레스안받음 (업주는 월1~3회 방문해서 급여지급,관리비결제,납품비결제 등...정산만 하고 나머지는 다 내가 운영한다고보면됨)

연령대 다양하고 연차 오래된 직원들이 많아서(나보단 짧음) 관리가 힘들다 느끼고 요즘 지쳤음....ㅠㅠㅠㅠ

솔직히 조건만보면 다른 곳 이직한다고 바로 이 조건 맞춰줄수는 없을거같아...(급여는 더 높게받아도 주4일은 어려울듯)

주4일이지만 직원관리가안되니 5일출근해야할때가 많고.. 돈이야 더 받지만 점점 지쳐...
휴무 다음날 출근하면 나 없어서 일이 안됐네 안쉬면좋겠네 궁사렁하고
같이 일할때는 뒤에서 궁시렁 거림
내가 너무 힘들게한다고 ...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어

근데 그게 다 내 귀에 들리니까
요즘은 사람들이 뭉쳐만있어도 내 욕하나 싶고 그래


원래 나말고 다른 직원들 욕하고 힘들게하길래
그런거 하지말라고 강력하게 말했더니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강조하며 재발시 해고할수있다 )
그 뒤로 내가 타겟이된듯...(오래된 본인들 말 안듣고 신규직원 편들어줬다고)


정작 괴롭힘 당하던 직원들은 본인 편들어준건 고맙지만
못버티겠다고 다 나간상태고
지금은 신규직원+고인물들만 있는 상태라
신입교육도해야되고 매장운영도 해야되고 정신없어

글로 쓰다보니 뭔가 두서없는데
다른ㅊ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1 . 이대로 일하다간 내가 정신병 걸릴거같은데
그만두는게 나을까?

2 . 근무조건 나쁘지않으니
당장 힘들어도 직원들 행동 문제삼고
퇴사시키거나 타 매장으로 보내버리고
신규직원들로 다시 시작할까 ?
(업주는, 동의했으나 본인이 도와줄수는 없다고함)
추천수11
반대수82
베플ㅇㅇ|2022.11.07 09:27
사람 관리가 편했으면, 연봉을 그렇게까지 안줬겠죠
베플ㅇㅇ|2022.11.07 09:44
조건을 떠나 정신병 걸릴 것 같다고 생각 들정도면 갈때까지 간거에요. 후회를 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하세요. 여기 사람들은 사람 죽겠다는데 연봉, 조건 얘기하고 있네ㅋㅋㅋ
베플쓰니|2022.11.06 17:11
어딜가던 뒷말은 있기마련이야 특히 관리자가 표적이 될 수 있어 그 경우는 내가 봤는데 관리자가 너무 잘해줘도 만만히보고 하더라고 그리고 어딜가던 뒷말은 다 비슷해.. 내가볼땐 4800에 괜찮은 조건인거 같은데 조금 버텨 보는건 어떨까 ?? 목표를 한번 정해봐 그리고 나도 여러직종 하면서 관리자를 많이 봤는데 사람을 해결하려고 하지마.. 갈아치운다는거 글쓴말대로 갈사람은 나가떨어져 그리고 또 또라이는 오게 되있어 뭐 윗사람한테 잘비벼서 사람 갈아치운거 들은적은 있어 그건 아주 드문 경우고 글쓴이가 너무 심적으로 힘들면 그만두는건 맞아 조금 마음 추스리고 이직할 곳 알아보면서 더 조건좋은곳 있으면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화이팅하길 바랄게
베플ddd|2022.11.06 19:32
다른 곳 가면 행복할거 같죠 ? 내가 그 회사를 왜 그만뒀나 후회만 할 뿐. 시간을 돌릴 수 만 있다면 이란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 하게 될거에요~ 지금 상황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해야만 하는 그대로 다 해보고 그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더 좋은 회사란 없습니다.
베플흑호|2022.11.07 10:49
님의 글을 읽으니, 답은 비교적 간단하네요. 그렇게 정신병까지 걸릴것 같고, 퇴사 생각까지 있으니, 못할일이 뭔가요? 님말대로 당장은 힘들어도, 문제되는 직원들 퇴사시키거나, 다른매장으로 보내버리고, 새로운 직원들을 데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그 힘듦이 지금보다는 정신적으로 편할것이며, 새로운 직원들이 익숙해지면, 회사안정될테니, 그때부터는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도 퇴사하면 되는거니까. 오히려 글쓴님의 선택이 쉬울거라 생각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