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도배값을 안준다
세입자
|2022.11.09 16:16
조회 196 |추천 0
lh 전세임대 신청하여 당첨된 세입자 부부입니다
10월 29일(토) 한 빌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살던사람들은 그 주 24일 월요일에 이사 나갔는데 저랑 남편이랑 평일에 회사 끝나고 청소하러 들어와보니 돼지우리가 따로 없었어요.아이 둘 키우는 집이었는데 포켓몬 스티커는 당연히 붙어있고알파벳 벽보(?) 집안에 붙여놓는것을 있죠 그런것들도 하나도 안떼져있고 들어가는입구 붙박이 신발장에는 어린아이 키 높이에 코딱지들이 줄지어서 붙어있었습니다가스렌지 옆에는 기름이 다 튀어서 말라붙어있고바닥은 마루인데 다 갈려있는데다 오염도가 심했습니다.
lh전세임대당첨되면 벽지,장판 교체시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게 있습니다.당첨자 본인이 신청해야하고 100프로 지원도 아니라서 정 못살겠는정도 아니면 그냥 신청 안하려고했어요.
근데 계약하는날 집주인이 이런거 나라에서 해주는거니까 자기가 추가금액 내서라도 하면 좋은거니까 일단 신청하라고 해서 업체선정은 하지 않은채로 신청만 했습니다. (신청후 업체선정하여 견적서 내고 lh에 알려주면 입금되는 절차입니다. 신청인은 당첨자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그후에 이렇게 청소하러 와보니 너무 더러워서 도배는 해야겠다 생각했고 바닥이랑 코딱지 등등은 둘이서 __ 빨아다 3일에 걸쳐서 다 닦았어요 이때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도배는 해야할거같다고 하니 저보고 하고싶으면 하라는거에요 그래서제가 도배 안해주실거에요? 물어봤더니 내가지금 바쁘니까 ㅇㅇ씨가(제이름) 일단 도배를 진행을 하시고 지원도 받고 나면 자기가 내야할 부분을 ㅇㅇ씨한테 입금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19평 방 3개 광폭합지 벽+천장 도배, 부가세포함하여120만원견적이 나왔습니다.
한군데에서만 받은것은 아니고4군데인가 ? 받아서 나왔어요. 인테리어에서 계약금 30만원 달라고 하시기에 입금했고전세임대로는 집찾기가 어렵고 까다로와서 새집구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들었고이집은 쿨하게 계약이 된 케이스라 저도 편했거든요그건 감사해서 '내가 이 계약금 30은 부담해야지' 생각하고 집주인한테 30은 제가 내겠다고 전화통화로 얘기 했습니다. (이때 총 금액을 물어보지않아서 말을 안했는데 이걸로 지금 집주인이 걸고넘어지는겁니다)
그리고 도배가 진행이 되었고 120중에 계약금 30은 제가 냈고지원금 40은 lh가 냈고 나머지 50을 집주인이 저한테 입금해주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ㅇㅇ씨가 아직 나이가어려서 물가를 잘 모르나본데어떻게 120이 나왔어요 ? 그 작은집을 120을 도배한다는데 ok하는사람이 어딨어요 조금도 가격절충안했죠?
부터 시작해서
왜 120이란 금액이나왔을때 나한테 결재받고 진행하지 않았냐 남의돈 쓰려면 돈쓸사람한테 일일이 알려주고 꼼꼼히 진행 해야되는거아니냐 사실은 내가 도배하는 사람인데 120은 ㅇㅇ씨가 눈탱이맞은거다 내가 인테리어랑 전화를 해보겠다
이러는거에요 정말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나도 회사다니면서 짬짬이 시간내서 도배 네군데 알아보고 진행한거고전화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해서 알아서 했고견적비도 다 비슷비슷했고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금액이었다,도배하시는분이면 잘아시는분이면 저한테 업체소개를 시켜주시거나직접진행하시거나 하셨어야되는거아니냐 첨에 계약할때 저는 필요없다생각했는데 일단신청하라 하시고도배해준다고 하시지않았냐 그랬더니
그런걸 다 떠나서 자기한테 결재를 안받고 진행한게 잘못이 제일 크고자기도 자세히 살펴주지 않은게 잘못했으니
막무가내로 반반 내자고 합니다 지금
저한테 50줄거 40만 주겠다는거죠 10만원.. 작으면 작은돈입니다.
사실저는 lh라 돈모을때까지 이집에 좀더 오래 살고싶고 막 바락바락 성내지는 못해요 질질 끌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40만 받고 정신건강을 지키는게 좋을까 싶기도 한데남편은 돈거래는 확실해야한다고 자기가 전화하겠다고 하는데저는 또 제가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기도 하고남편이 오히려 집주인이랑 크게 싸울까봐 걱정됩니다
제가 어떡하면 현명할지 따끔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쓰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