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지?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대부분이 차인 사람일거야
언제 연락오는지 개가 날 생각하기는 할지 궁금해하거나
그 애가 나만큼 힘들기를, 고생하기를 바라며 저주를 걸거나
나 없이 어떻게 지내려나 걱정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거야
근데 사람은 후폭풍이 오는 법이야.
로봇이 아닌 이상 내 전 애인과 정말 예쁘게 연애했었다면
한번이라도 그냥 멍때리다가, 일하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순간이
오게 되있어.
근데 그 떠올리고 나서 그 여운이 가시지 않고
기억들이 송글송글 올라오면서 그리움이 커지면
그게 후폭풍이 되는거고
생각나고 뭐 그땐 그랬었지. 이러면서 넘기면
그저 지나간 과거의 감정이 떠올랐던 순간밖에 되지 않는거야.
그리고 차인 사람들은 그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어서
계속 그 여운에 갇혀있는 거고..
후폭풍은 와.
하지만 그 후폭풍은 너희가 그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을 떠올렸을때
정말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고 거의 개가 누구였더라? 까지 와야해.
지금 떠올려서 과거 일들 생각나거나 지금 어떻게 지내려나 연락하고싶다 이런생각 들면 아직 멀은거야.
완전히 그냥 잊고 살다보면 언젠가 연락은 와
근데 그 연락이 올때쯤이면 아마 차였던 사람은
아주 크게 성장해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