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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동기들 사이에서 열등감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

쓰니 |2022.11.10 18:16
조회 16,631 |추천 27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 시작한지 2개월째인33살 늦깍이 신입입니다. 
저보다 일 잘하는 동기들 사이에서 열등감에 휩쓸리는게 고민입니다.회사에서 하는 일은 손님을 맞이하면물건에 대해 얘기하고 계약까지 끌어가는 것인데제가 이번달 1-2건을 했다면동기들은 6-7건을 해냅니다. 
상사는 제게 "저들은 너와 달리 영업경력이 풍부하다"고 합니다.실제로 한 명은 보험업을 하여 연봉 1억을 찍어본 베테랑이고다른 한 명도 마찬가지로 연봉 몇 천만원을 찍어본 인물입니다
상사는 제게 '너도 아예 경력이 없는데 1-2건이라도 한게 어디냐''꾸준히 하면 늘어날테니 열심히만 하고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상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만그럼에도 내심 열등감에 휩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나도 열심히 해야지''휩쓸리지 말자. 내 갈 길을 가자.'
라고 다짐해도 한 편으로는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혹 나는 재능이 없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해서 처음에는 술로 달래기도 했고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은가끔 울면서도 거울 앞에서 손님 연습하기도 하고세금 관련 일이 많으니 세무사도 따기 위해 공부하고마케팅 공부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이 노력이 성과로 정말 연결될 지확신이 없으니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조금 두서가 없지만어떻게 해야 이 열등감을 없앨 수 있을까요...

추천수27
반대수9
베플ㅇㅇ|2022.11.11 12:02
받아들여야죠~ 신입이 한두건 성사하는것도 잘하는 거라는 선배의 의견이 맞을 겁니다. 선배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열심히 하지않고 환경 탓만 하는 후배에게 잘하고있다. 라는 격려하기 힘들어요~ 선배가 잘하고있다고 말해주는 건 쓰니가 정말 잘하고있다는 거에요~ 보험연봉1등 이기기 힘들거에요~ 이길 수도 비슷한 레벨도 되기 힘들겁니다. 애초에 판매스킬이 다르니까~ 제가 직장생활을 해보니~ 나를 깎아먹는 못난 생각은 결국 나만 병들어요~ 조직에서는 성과높은 직원도 필요하지만 쓰니처럼 열심히하고 있는 본인에게 더 부족한 것은 없는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직원도 소중합니다. 충분히 잘하고있으니 본인을 몰아세우지 마시길!!
베플ㅇㅇ|2022.11.11 14:08
보험 영업 조직에서 좀 오래 일했던 사람이에요. 연봉 1억 찍었던 사람이라면 스킬 자체가 신입과는 넘사벽 이에요. 똑같은 스크립트를 읽더라도 음성, 느낌 등등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그들만의 노하우가 하나씩은 꼭 있어요. 물론 비즈니스 마인드가 타고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았지만 수천번 노력해서 성공하신 분들도 꽤 많아요. 님이 열등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거구요. 님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한 가지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 건, 높은 성과를 내는 분과 무조건 친해지세요.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따라다니세요. 시간과 돈을 투자하시라는 말이에요. 그 사람들의 노력을 공짜로 배우시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22.11.11 05:14
열등감은 자연스러운 본능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조급함 보다는 좀 더 계획적으로 접근해요. 남들 앞서나간 것보단 내가 이 정도 수준에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저는 항상 가벼운 일이라도 할 게 많았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가다 보면 계획이 짜여지고 열등감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지죠. 주변에서 압박 안주는 것 만해도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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