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살 연하 여친이랑 헤어지려는데요..

ㅇㅇ |2022.11.14 04:09
조회 19,785 |추천 47
커뮤니티 같은건 성격상 귀찮아서 안합니다
27살 사회초년생이구요
현 여친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왔어요..

보통 밥을 먹거나 술먹으면 계산은 제가 합니다
오빠고 남자라서가 아니라 사랑하니까 당연히 내주고 싶었어요
근데 이 분은 당연히 계산은 제가 해야하는 듯
카운터앞에서 멀뚱멀뚱 가만히 있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분도 직장인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나 군것질을 계산 할때도 멀뚱멀뚱 제 눈치 보고 있는게 너무 정떨어져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누가됐든 그냥 계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제가 말리고 제가 계산할거지만..ㅠㅠ 한번은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서 지갑을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근데도 가만히 제 눈치만 보며 언제 계산 할지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머 꾸역꾸역 짐에서 지갑찾아서 결제 했지만 너무 정떨어지네요

그리고 제가 차로 집 데려다 주는 것도 당연하듯이 생각해요
왕복2시간입니다.. 사랑하니까 당연히 데려다주고 싶은데
고맙다는 기색이나 표현도 없이 정말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짐 대신 들어주는것도 저는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그분은 당연히 자기 짐도 저에게 건냅니다

전에 5살 연하였던 전여친은 이런 느낌은 전혀 안받았습니다
제가 거의 데이트비용을 계산했지만 그 5살연하는 항상 카드를 내밀며 계산하려고 했어요 그때마다 말리고 제가 계산을 했지만 그 마음은 참 예뻤고 배려가 느껴졌어요

차로 데려다 주면 매번 고맙다고 연락해주고 심지어 기름값 걱정까지하며 주유소에서 뜬금없이 대신 계산을 해주는 겁니다

이런사람과 연애하다 현여친을 보니 비교가 돼요
당연히 헤어질건데요 현여친 하는 말 중에 기억에 남는것은,

3살 어린 여자를 만나는건 정말 행운이니까 잘해야한다는것..
심지어 자기 일하는 곳에 21살 여자와 26살 남자가 있었는데 그 둘이 단순히 연락만 했지만 26남자한테 21살 건들지 말라는 식으로 연락을 보냈다는 거예요

가치관이 정말 나이어린 여자을 아까워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암튼 질문은 보통 연하이신 여자분들도 남친이랑 밥먹거나 술먹고나서 계산할때 그냥 가만히 계시나요? 당연하게 생각하시나요? 전여친 같은 사람은 거의 없을라나요ㅠㅠ

그리고 어떻게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헤어질텐데 일일히 말하는것도 좀 웃기네요.. 생각 적어주시면 감사해요
———————————————————————-

몇일 바쁘게 지내고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댓글이 아주 많네요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마인드가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라는것을 느꼈어요 앞으로는 잘 가려 만나려구요

그리고 제가 못생겨서 여자가 돈을 안썼다고 하시는데
고백을 제가 받았구요 외적으로 전여친에게 뒤쳐진다는 느낌은 안받았습니다 오히려 전 아쉬울게 없었고 헤어지자할때 전여친이 계속 잡더군요

상대외모에 따라 계산하고 안하고가 나뉜다면 본인에게 누가 계산하려 들까요 ?? 제 여친이 못생겼든 수지급이든 좋아하면 전 항상 계산할겁니다
추천수47
반대수10
베플ㅇㅇ|2022.11.15 09:43
생각없는 여자네ㅜ 거지도 아니고 데이트 비용좀 내라
베플내돈소비네...|2022.11.15 08:36
자 한가지만 확인하자. 한번만 지갑 안가져온척 해봐라.. 그 빈응보고 결정해라.. 그리고 자주 지갑을 안가져와서 계산하게 해라.. 그러며누알아서 눈치껏 계산한다... 그년이 계산을 안한건 니가 ㅋATM에 호구라서 그런거임
베플zzzㅋㅋ|2022.11.15 10:06
니랑 돈쓰면서까지 만나고싶지 않은거임 ㅎ 그 여자도 니가 차은우였으면 돈 한푼도 안쓰게했을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